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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폐차장은 살아있다....J²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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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산 작성일03-05-19 12:57 조회96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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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냐면....



엊그제 토요일 날 일산일원의 폐차장을 돌면서 구경도 하고 코란이의 고이 잠든 모습들도 보면서 아~진정 코란이의 죽음의 문턱이구만 하면서 왠지 모를 웃음이 나 더군요....



폐차장이야 도심지역에는 없기에 근거리 드라이빙을 겸한 헝그리 정신의 주체성과 본넷 그릴 보다 더 뚜꺼운 면피로 폐차장 공장장과의 교류가 내 코란이를 살리기 위한 방도라 여겨집니다....



허나, 문제가 있드만요....



코란이가 폐차장에 있으면 뭐합니까....



아직은 초보라 연장도 별로고, 그라고 있다해도 외형적인 장신구에나 눈길이 가니.....(데루등이나 안개등...스탠 장식품등.....)



실질적으로 소모성 물품이나 중요품에 대한 안목이 없는 관계로

열라 도라이바들고 설친 시간에 비해 물품확인하는 공장장의 어이없는 웃음이 저의 현 실력을 말해주드만요....



"고작 고런거 구할라고 했소"



-기어봉 고무나 전원스위치종류 나사나 볼트류 ,,,실내 고무발판.....뭐 이런 자질 구레한것.....(어머~쪽 팔림....)







본넷 열어보니 깨끗해 보이는 부품이 있어도 저기에 뭔가, 필요한가.

아니믄 고장나믄 부품점에서 구할 수 있나...등등 막말로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로다"라는 속담처럼 참말로 암담한 순간이드만요...





고수님들 앞으로 폐차장에 가면 장차 어떤 물품들을 뜯어와서 교체하거나 미리 준비해놔야 할 까요....



구하기 힘든 소모성의 소소한 물품이라도 안다면, 비록 폐차물품이여서 상태가 양호 하면 미리 보관해 놓는 것도 괜찮을 텐데....



그라고 열라 좋은 것 뭔지...필수로 뜯어야 하는게 뭔지....





갈켜주세요.....



아니믄 같이 폐차장으로 놀러 가요......김밥싸서요....그라고 같이 뜯어요...다정하게......



정말로 엊그젠 거지가 따로 없었습니다....아는 것도 없이



폐차장 개도 나를 무시 하드만요....흑흑흑......



역시나 알아야 면장인디.......



아~머리가 멍청하믄 손발이 고생이요 시간이 아까운데.......





흑흑흑........





참고로 제 차량은 93년 rs(신형) 구형코란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