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장롱면허인 제게 떨어진(?) 애마.. 이게 나의 삶의 희망이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얘 때문에 마니 울고 마니 웃죠 (아직 2년정도 밖에 안되어서 우는 날이 더 많기는 하지만...)

2년동안 누구말대로 많이 배웠습니다 많이 느꼈구요 많이 즐겼습니다(?) 미틴척하고 6시 칼퇴근해서 버젓이 회사앞에서 diy하다가 여러번 뒤질뻔했습니다 결국 절 포기하더군요 움헤헤..저도 양심이 있는지라 좀 밀려주는척해주기도 했지만...이번에는 뉴코 시트 떼어와서 바꿔졌습니다 그리고 조수석에는 현대 갤로퍼 꺼 풋링크도 달아줬습니다(이거때문에 조수석 구멍숭숭뚫려있는데 교묘히 위장시켜놨습니다 빨랑 철판보강작업해야쥐...)그리고 세차해줬더니 지도 기분조은지 캬르르르 웃더만요...저도 폐인이 되어갑니다 애인보다 얘가 더 조으니 말에요 오늘은 디카도 구입했습니다 코란도에 자전거 얹고 디카들고 산으로 갑니다 아직 31작업을 안해서 험로는 못가지만 애인이 그토록 가고파하던 계곡으로 갑니다 이렇게 코란도와 저의 추억은 쭈욱.... 이게 코란도 의 매력이지요...앞으로 할 꺼 무지많습니다 천장 바꿔야하지 31올려야지(33가고픈데 검사때문에.. 돈주고 검사 안받을수있다면 20만원까지는 줄수 있는데..)바닥보강작업해야지...열분도 코란도랑 이뿐 추억많이 만드세요...

해도 길어지고 6시에 날씨도 션해서 해도 없고 세차하기에 딱입니다 모두들 세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