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집은 아파트 12층 이였다..

지금은 다세대주택 1층이 우리집이다....



얼마전엔 코란도를 보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지하 주차장 까지 가야 코란도를 볼 수 있었다...



지금 사는 다세대주택은 주차장이 없다..

1층 집앞에 바로 모빌을 세워둔다..



지금은 문만 열면 모빌을 볼 수 있다...



코란도는 얼마전 살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해둔다..



나는 평소엔 갤로퍼를 가지고 출근을 한다..



오늘은 갤로퍼를 얼마전살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두고

코란도를 다세대주택으로 몰고 왔다..



이유는 내일 비가 온다고 한다....



비가오면 갤로퍼를 타고 가지 왜 코란도를 타고 가냐구..????



이유는 있다..



지난 오프시 진흙이 많이 묻어서 겸사겸사 빗물에 세차를 하려한다..



손세차..

셀프세차장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주인의 눈치를 보며 세차를 하거나..

주인이 퇴근을 한 후 세차를 해야하는 오프머신 코란도..



난 내일 비가올때 빗물에 세차를 하려 한다...



코란도가 좋다..



담배를 피우려고 문만열면 오늘은 코란도가 앞에 보인다..



코란도 옆에 쭈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운다...

온통 진흙을 뒤집어쓴 코란도...



그래도 당당하다...



여기저기 긁히고..

떨어져 나간 쇼바...



그래도 너무 당당하다..



이놈을 잘....

정말 잘 가꾸어야 하는데.........



매일 하는생각은 이놈한테 무얼 해주어야 할까..



더 오래 더 길게 보존을 하고 나와 함께 하려면..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담배 한대가 너무 짧다..

다시 한대를 피우고 싶지만 건강 생각에 그럴순 없고...



내일 비가 온다고 하니..

여기저기 빗물이 들어 갈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들어와..



글을 쓴다...



좋다...

너무좋다....



문만열면 코란도를 볼 수 있어 너무좋다..



내일 비가 오면..

아주 깨끗이 닦아주고..



그후엔

아픈곳을 치료해 주어야 겠다..



또 담배를 피우러 나간다...

코란도를 보기 위해.....................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구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