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심까...냠냠이 쥔장임다..^^

며칠전 일욜날의 일임다.

냠냠이 새옷도 입혀줬겠따..몸에 문신도 새겨줬겠따...이젠 좀 뽀대가 나는거 같아서 두어달 동안 같이 작업하느라 고생한 앤을 데리고 시외로 드라이브를 갔따 왔씀다..

가기전에 냠냠이 데리고 온 이후 처음으로 기름을 만땅넣고..바람을 쐬러 가는거라 창문을 열면 엔진소리 씨끄러울까봐 불스한병도 따~~악 따게서 넣었씀다.

기분좋게 청도까지 가서 차를 잠깐 새워 놓고 앤이랑 논뚜렁 띠댕기면서 나잡아바라~~이거 하거 놀고 돌아 와 봤는데...읔...

냠냠이가 비싼 기름 다 토해내고 있는겁니다...으....

오늘 오후까지 기름을 토해내던 냠냠이...으...아마 한 빠게쓰는 흘렸을 겁니다..

밧뜨...

오늘 작업한 결과 이젠 안샘니다..ㅋㅋ

근데 이작업을 카센타에서 한게 아니라 울 아부지가 공임 이만원받고 해주셨씀다...미침다..으.....아들한테 공임받고 작업해주시는울 아부지...(울집은 카센타가 아니라 식당을 함다..ㅡㅡ;)

작업과정은 일단 자전거집에가서 자전거 튜브를 사와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논후(자전거 튜브는 말그대로 튜브인데 그튜브를 반으로 배를 갈라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씀다..)그것으로 구멍난 부분을 빠~~짝 땡겨가면서 촘촘히 꽁꽁 매버렸씀다.그리고 마지막부분은 철사로 밴딩작업을 했고 연료가 새는지 확인한후에 쓰리엠 영구접착용 스프레이로 작업해논 부분에 몇겹으로 덧빵을 했씀다.

지금은 한빵울도 안새는군요..일부로 덜컹거리는 길로 골라서 와봤는데 아직까지는 한방울도 안샘다.^^

아무것도 아닌작업인데...저처럼 방법이 엄두가 안나고 부품구할방법도 엄두가 안나시는분들에겐 적당한 방법인거 같아 적어 봤씀다.^^



질문몇가지 드립니다.허접한 질문이지만 조언을 구함다.

1.분명 한달전쯤에 에어콘이 나오나 실험을 해?f는데 그땐 빵빵하게 잘 나왔씀다.그리고 며칠전에 다시 에어콘을 틀었는데...이젠 안나오네요...머 짜드리 손대본것도 없는데 안나오니까 속상하네여...참고로 에어콘 퓨즈랑 릴레이는 이상이 없는거 같은데..어떤거 부터 확인을 해서 작업을 해야 될까여?



2.이젠 타야를 31로 바꿀려고 합니다.물론 하체는 모두 순정인 상태입니다.자료를 찾아보니 샤클업을 해도 나중엔 결국 오버액슬로 가시는 분이 많다고들 하시는데 샤클업을 하면 순정보다 어떤점이 많이 안좋아질까여?그리고 순정휠에 31타야를 꽂을수 있는지요?



3.31타야를 꽂을려면 120미리나 150미리 샤클업을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전 120미리로 할까 합니다.이럴경우 120미리나 150미리나 승차감은 똑같습니까?전 승차감때문에 120미리로 갈려고 하는데...조언좀...



4.차량이 출발할때나 주행중에서 정지할때쯤되면 앞바퀴쪽에서 기기기긱...이런 소리가납니다.또 플라스틱떨리는소리..(제생각엔 아마 이건 앞바퀴에달린 4륜변환 스위치가 떨리는소리 같씀다)가 납니다.

뭐가 잘못된걸까여?또 저혼자 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수없이 많은 궁금증과 질문이 있지만 매일 여기서 고수님들께 자료만 퍼가는게 넘 죄송해 몇가지만 올립니다..ㅡㅡ;

참고로 제가 지금하고 있는일이 칠월중에 끝나는데 그때까지 제차를

완벽히 정비를해서 한달동안 전국투어를 계획중입니다.전국에 오지란 오지는 다가볼계획인데..같이 가실분~~~~~^^



전세계가 싸스바이러스땜시 씨끄럽씀다..건강주의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