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여러분~~~

고수님들의 도움 덕분에 ........제차의 병명을 알고 수술을 했습니다.. 물론 정비소에 맞겼죠.. ㅋ

제네레다가 나갔다고 하더군요......

퇴원 첫날 엠티 후발대로 신입 후배 여학생과 단둘이 엠티 장소로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퇴원당시 차 밑에 엔진 오일로 추정되는 넘이 좀 떨어져 있어서 수술을 담당한 정비사장한테 물으니 제네레다를 갈면 오일이 조금 셀수도 있다고 하더군요...그러고는 그거 수리하다가 센거라고 하길래 별다른 신경안쓰고 밀양 표충사로 향했습니다..

소주 두박스 뒤에 실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그러더니...좀있다가 오일등에 불들어오고 또다시 제네레다에 기이한 소리가 났습니다..

당황한 나머지 내려서 본냇을 열어보니..이런..완전히 증기기관차 였습니다.. 황당시러브서...ㅜㅜ그래서 여차저차 냉수구해서 냉각수 보충했습니다... 많이도 먹대요~~ 피티 세병은 족히 부운것같네요..

그러더니 좀 진정이 된듯싶었는데... 조금가다가 또 스팀을 내뿜으면서 난리를 치데요... 우리 후배 상당히 많이 쫄았습니다..

저도 공갈쳐서 더이상 못간다고 하고...둘이 밤새워야 겠다고 했죠..ㅋㅋ

이런...........서두가 딥다기네요..ㅋㅋ

그래서 겨우 여차저차 돌아와서 대충 손보고나니까요...연비가 상당히 향상됐더라고요..예전에는 만땅에...450정도 달렸거덩요...

근데 오늘은 보니까... 540이 넘었는데도 아직 기름이 남았습니다..

수리 당시에 손본거라고는 제네레다랑...라지에다캡만 교환했습니다..

고수님들 이런 현상도 있을 수 있나요?? 아님 마지막 발버둥인가요??참 근데 약간 출력이 떨어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92년 rv이거덩요~~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아무말이라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