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92년식 RS 3밴이구요. 150mm샤클에 31MT를 끼우고 있던 차입니다.



작년 9월 경에 판스프링이 너무 펴져있길래 큰맘먹고 강성스프링(공업사 사장님께서 다찌사와 순정을 섞은 거라고 하시더군요)으로 한 차대분을 교체했습니다. 몇 인치 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인치업도 되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탕탕 튕겨서 허리가 아프더군요. 그래서 갤롱 가스쇼바를 장착했더니 효과가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무리없이 방지턱도 지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정상 오늘 순정 바퀴와 순정샤클, 순정 쇼바로 교체했습니다. 갤롱 가스 쇼바는 그냥 둘까 생각했지만 차고가 순정 크기로 줄어들기에 갤롱 가스쇼바가 맞지 않을 것 같아 순정으로 교환했습니다.

물론 스프링은 강성 스프링 그대로 이지요.



지금 막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방지턱이 문제가 아니라 도로의 작은 턱에도 차가 탕탕 튀깁니다. 이대로는 타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스프링이 새거고 강성이라 그런지 약간의 인치업이 되어서 일반 순정의 차량보다 약간 높은데 다시 갤롱 가스쇼바를 끼워야 할까요? 갤롱가스쇼바가 들어가서 쇼바의 역할을 할수 있을까요?



다른 방법은 없겠습니까?



PS: 스프레이 구리스를 뿌리게 되면 효과는 얼마나 지속이 될까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안전 운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