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낭패가...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재성 작성일03-03-17 13:01 조회553회 댓글8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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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근무 마치고 기아 베스타 히타코어 사가지고
직접할까 말까 망설이다 어느 허접한 카센타 가서
부동액이 새니 갈아 달라고 하니 주인 상당히 귀찮은 듯
꺼리길래 간단합니다. 풀어서 끼우기만 하면 되는데요...하며
차를 들이 밀었더미만 이 양반이 슬슬 고개 들이밀고
고치는데 으엑...영 솜씨가 아닌 것 같아... 코란도 별로 못
만져 봤다길래 영 미덥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명색이 기름밥
먹고 사는 사람이 저정도의 일은 처리하겠지 했는게...드뎌
큰일 저질렀습니다. 코아와 연결되는 청동파이프를 안빠진다고
하며 파이프와 코아 연결부분을 드라이버로 아작을
내었습니다.이런 황당한... 이거 부품도 없을텐데...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아작난 파이프를 보며
카센타 주인 미안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더군요...
자기도 1시간 이상 끙끙거리다가 이렇게 되었다군요.
윽...고향에 가야하는데 애들도 태우고...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주섬주섬 부품 챙겨 돈1만원주고 오며
이 난국을 어떻게 하나...누가 이 차를 고쳐 줄까...
주말 내내 집에서 이생각 저생각 하였습니다. 이제 이차 그만
포기할까... 내내 애들만 고생시키고... 주말에 애들과 어디라도
나가려면 좌석도 불편하고... 고장나도 여기저기 부품없다고
귀찮아하고...아 -- 폐차장가서 어떻게 이걸 또 떼오나...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차문 열어보니 운전석쪽 바닥에 흥건이
물은 차있고...
어느분 히터코아에 연결되는 청동파이프 가지고 있는 분
없나요. 아니면 능숙하게 이를 폐차에서 분리하실 줄 아는 분은
다른 작업하시면서 이 부품도 함께...꼭 후사 하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코란도를 폐차장에서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상 91년 9인승의 짚투스였습니다.
직접할까 말까 망설이다 어느 허접한 카센타 가서
부동액이 새니 갈아 달라고 하니 주인 상당히 귀찮은 듯
꺼리길래 간단합니다. 풀어서 끼우기만 하면 되는데요...하며
차를 들이 밀었더미만 이 양반이 슬슬 고개 들이밀고
고치는데 으엑...영 솜씨가 아닌 것 같아... 코란도 별로 못
만져 봤다길래 영 미덥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명색이 기름밥
먹고 사는 사람이 저정도의 일은 처리하겠지 했는게...드뎌
큰일 저질렀습니다. 코아와 연결되는 청동파이프를 안빠진다고
하며 파이프와 코아 연결부분을 드라이버로 아작을
내었습니다.이런 황당한... 이거 부품도 없을텐데...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아작난 파이프를 보며
카센타 주인 미안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더군요...
자기도 1시간 이상 끙끙거리다가 이렇게 되었다군요.
윽...고향에 가야하는데 애들도 태우고...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주섬주섬 부품 챙겨 돈1만원주고 오며
이 난국을 어떻게 하나...누가 이 차를 고쳐 줄까...
주말 내내 집에서 이생각 저생각 하였습니다. 이제 이차 그만
포기할까... 내내 애들만 고생시키고... 주말에 애들과 어디라도
나가려면 좌석도 불편하고... 고장나도 여기저기 부품없다고
귀찮아하고...아 -- 폐차장가서 어떻게 이걸 또 떼오나...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차문 열어보니 운전석쪽 바닥에 흥건이
물은 차있고...
어느분 히터코아에 연결되는 청동파이프 가지고 있는 분
없나요. 아니면 능숙하게 이를 폐차에서 분리하실 줄 아는 분은
다른 작업하시면서 이 부품도 함께...꼭 후사 하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코란도를 폐차장에서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상 91년 9인승의 짚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