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온 해적의 후큽니다..^^;



그리고 더불어.. 코란도 입양 축하드립니다..^^



내부 핸들 왼쪽 밑에 달린..등화관제스위치.. 요넘말이져..



걍 무시하셔도 됨돠.. ^^;



예전에는.. 디젤차량이..세금이 쌌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유는.. 북한괴뢰도당...즉 빨갱이..ㅡㅡ;;들이 남침을 하믄..



디젤차량들은 죄다 국가에서 군용장비로 빌려(?)간다는 조건이었져..



그래서.. 비상시..즉 전시에 쓸수있는 등화관제등이 달려 나온거구여..



그것들을 사용하는 스위치거든요..



근데 국방부 살림이 쬐께 좋아졌는지..전쟁나도 민수용 차량이 필요 없게 된건지..



언젠가부터 디젤차량도 배기량에 따라 세금을 강탈해가면서...등화관제등이..



디젤차량에 부착되지 않고 출고가 되기 시작했슴돠..



음.. 어째뜬간에..



등화관제스위치는 아마 작동도 안할껌돠..하두 오래 앙써서..^^;;



그넘덜은 걍 무시하시구여.. 웬지 걍 두기는 아쉽다...고 생각드시믄..



그자리에 재떨이를 만드시던가.. ㅡㅡ;;;





음...글구..페달이 네개라구요...



움홧홧.. 코란도..요넘.. 고급차량임돠..ㅎㅎ



요즘도.. 그랜죠같은 고급차량엔 주차부레끼가 코란도마냥 풋부레끼로 나온답니다.. ^^



주차시.. 맨 왼쪽에 코딱지(ㅡㅡ;)만한넘을 꾸~욱~ 밟아주시믄..



끼리릭~ 소리가 남시롱.. 부레끼가 잡히는 검돠~ ^^



풀때는.. 등화관제스위치 부근에 보면.. "부레끼"라고 영어로 쓰인 레바가 이쓸껌돠..



이넘을 사정없이 잡아당기믄... 부서질지 모르니까..살포시 잡아당기세여..ㅡㅡ;



그럼.. 퉁~ 소리가 나믄서 페달이 올라오구..주차부레끼는 풀림돠..



근뒈... 주차부레끼를 넘 믿지는 마세염..



가끔.. 이넘덜이 지 멋대로 풀려버리는 수가 있응께..



주차하실때는 항상 기어를 넣어두시구염..^^;





오일이 새는거는여..



하체를 능력껏(ㅡㅡ;)깔끔히 세척하시고.. 어느정도 주행후 보세요..



그럼 어디서 새는지를 알수 있을껌돠.. 그 부위를 손보면 되는거구염..





주행중에 핸들밑에서 냄새가 올라오는거.. 기어봉 밑부분을 보시믄



자바라 고무로 되어있는데.. 요넘이 낡아서 구녁이 숭~ 뚫어진 경우가 대부분이구염..



아무튼.. 어딘가에 구녁이 뚫린검돠.. 잘~ 찾아서 메꿔주시믄 되구염..



부레끼.. 요넘은 당장 손보셔야 함돠..



천천히 가다가 꾹~ 밟으믄 .. 바로 서야 허는디..



깡~ 또는 떵~ 소리가 난다던가..또는 급부레끼를 밟았는디..길바닥에 타야자국이 한쪽만 났다던가..



한다면.. 캘리퍼와 디스크.. 드럼과 패드 전부 점검받아보셔야 합니다..



자동차라는게 가는거보다 서는게 더 중요한거거덩여..







아무리 관리가 잘된 코란도라고 해도..



주인이 바뀌면 꼭 한번은 탈이 나게 마련입니다..



앙탈부리더라도 너무 미오하지 마시구염..



이뿌게~ 봐주시고.. 사랑으로 어루만져주세여~



언젠가는 꼭 보답하는 날이 있을테니까염.. ^^;









아~ 나는 코란도 새로 입양하신 분들만 보면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ㅎㅎ



보고싶다~~ 울 찡코~ ㅡㅜ



훌쩍.. 야트막하고 허접스런 지식으로 중무장한.. 후크였슴돠~(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