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또입니다.

지난 1월 엔진 볼링 이후 새로운 기분으로 93년식 코란도를 계속 몰게 되었었지요.  그 동안 너무 안 가꾸어 주었나 싶어 하나하나 손을 대보려고 사이트 스텝부터 구했었습니다.  어찌 어찌하여 발판은 구했는데 브라켓이 없어 폐차장 전전하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구입 2달 만에 DIY 장착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차에서 사이드스텝과 브라켓을 분리하여 절곡집에 맡기고 동일한 사이즈로 만들어 달라하셨고요.  비슷한(?) 사이즈로 만들어진 브라켓에 구멍 넓히고 망치로 조정하고 등등 많은 시행 착오 끝에 DIY를 마쳤습니다.   최종적으로 경준OOO이의 고수께서 마무리 해주셨지만 그래도 동호회 분과 더불어 즐거운 다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만 할 줄 알았지 고치는 건 손도 못대었었거든요..  담에는 센터페시아 부분을 어케해 보렵니다.  수년 전 포텐샤의자를 장착한 이후 의자를 접을 때 마다 센터페시아를 씹어서 너덜너덜해졌거든요.

이런 저런 도움 주신 고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Rain_Storm님 감사합니다!

레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