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RV 코랭이
페이지 정보작성자 성창섭 작성일03-02-23 18:45 조회583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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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가 92 RV 코랭이거든요.
집에서 쓰던 찬데...
사정이 워낙 절박해서....
요즘 방전이 잘 되서 가끔 본네트 열고 드라이버로 세루한번씩
튕겨 줘야되지만...그래도 정이 넘 들어서....
넘 오래된 차라....오일은 2주에 한번씩 채워줘야 합니다.
취직해서 며칠 후에는 마후라가 나아가서 울 아바이 동무가 만원 주고 폐차장 가서 떼와가 3만원 주고 달았습니다.
저번에 데후로 들어가는 universal joint가 나가서 만원주고 사가
동네정비소에서 만오천원 주고 갈았습니다.
그 얼마전에는 클러치 케이블이 안 좋아서 7000원 주고 사다 갈았구요.
이 넘은 시동키고서 핸들 돌리면 잘 안들아가요...아마도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넘 오래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겨울이라 넘 추워서 냉각수 온도가 안 올라가서 안쪽에다 옷 입혀 줬습니다.
주말마다 냉각수, 오일체크해줘야 합니다.
생각같아선 차 바꾸고 싶지만...
아직 신입인지라...
3년은 더 탈려구요....ㅠㅠ
가장 황당했던 적은 2년전이었습니다.
기숙사에 짐 넣으러 가던중에....
사단에서 5단으로 바꾸는데 갑자기 기어대가 뿌려져서...
얼마나 당황을 했던지..
5분만에 정신차리고 철공소들어가서 쇠몽둥기 깍아서 끼워서 돌아왔습니다.
그런 차를 집에서 1년동안 몰데요...
저희 동네사람들은 차소리만 들어도 우리집 차인줄 다 알고 있습니다.
11년이 넘은 차지만 아직도 세금은 40만원가까이 내고 있습니다.
2500cc라는 죄로 말이죠
5부제 때문에 회사 밖에다 차를 세워났는데 뒤에 차가 주차되어 있었는데 그냥 사륜넣고서 보도블럭으로 올라가 나왔습니다.
가끔 달아오르기 전에 막 재촉(고속주행)하면 침도 막 빼았요
(침=냉각수)
이놈 처음엔 시동걸면 거칠게 숨쉬지만, 좀 달아오르면 부드럽게 내 뱄습니다.
쭉 뻣은 고속도로를 140까지도 달릴수 있구요,
눈 오는 길을 아무 불평없이 달립니다.
속도계를 안 봐도 얼마나 달리고 있는지 알고 있구요.
엔진오일 없어지면 소리로 알 수 있습니다.
연료게이지도 정확하지 않지만, 주행거리 보면 대충 얼마나 닿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녀석을 도색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검은색인데다가 오래되어서 땜빵도 생기고 해서,
콤푸레샤하고 에어건만 사면 될것 같은데, 집이 시골이라 옛날우사자리도 있어서 장소는 여유가 있구요.
문제는 군대에서 도색을 해보기 했는데 밖에서는 페이트랑 광택제를 어떤 것으로 사야할지 잘 몰라서요.
하얀 횐색으로 도색하고 싶어요, 파란색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흰색이 오래가는 것 같아요.
글구 무슨 전기도색이간 그런것이 있데요?
하여간 쌍용에 알아서 정비지침서도 살것이구요...
글구 조만간 부모님께서도 무쏘 스포츠가 출고될것이구요...
이넘 없이는 전 못살것 같아요.
집에서 쓰던 찬데...
사정이 워낙 절박해서....
요즘 방전이 잘 되서 가끔 본네트 열고 드라이버로 세루한번씩
튕겨 줘야되지만...그래도 정이 넘 들어서....
넘 오래된 차라....오일은 2주에 한번씩 채워줘야 합니다.
취직해서 며칠 후에는 마후라가 나아가서 울 아바이 동무가 만원 주고 폐차장 가서 떼와가 3만원 주고 달았습니다.
저번에 데후로 들어가는 universal joint가 나가서 만원주고 사가
동네정비소에서 만오천원 주고 갈았습니다.
그 얼마전에는 클러치 케이블이 안 좋아서 7000원 주고 사다 갈았구요.
이 넘은 시동키고서 핸들 돌리면 잘 안들아가요...아마도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넘 오래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겨울이라 넘 추워서 냉각수 온도가 안 올라가서 안쪽에다 옷 입혀 줬습니다.
주말마다 냉각수, 오일체크해줘야 합니다.
생각같아선 차 바꾸고 싶지만...
아직 신입인지라...
3년은 더 탈려구요....ㅠㅠ
가장 황당했던 적은 2년전이었습니다.
기숙사에 짐 넣으러 가던중에....
사단에서 5단으로 바꾸는데 갑자기 기어대가 뿌려져서...
얼마나 당황을 했던지..
5분만에 정신차리고 철공소들어가서 쇠몽둥기 깍아서 끼워서 돌아왔습니다.
그런 차를 집에서 1년동안 몰데요...
저희 동네사람들은 차소리만 들어도 우리집 차인줄 다 알고 있습니다.
11년이 넘은 차지만 아직도 세금은 40만원가까이 내고 있습니다.
2500cc라는 죄로 말이죠
5부제 때문에 회사 밖에다 차를 세워났는데 뒤에 차가 주차되어 있었는데 그냥 사륜넣고서 보도블럭으로 올라가 나왔습니다.
가끔 달아오르기 전에 막 재촉(고속주행)하면 침도 막 빼았요
(침=냉각수)
이놈 처음엔 시동걸면 거칠게 숨쉬지만, 좀 달아오르면 부드럽게 내 뱄습니다.
쭉 뻣은 고속도로를 140까지도 달릴수 있구요,
눈 오는 길을 아무 불평없이 달립니다.
속도계를 안 봐도 얼마나 달리고 있는지 알고 있구요.
엔진오일 없어지면 소리로 알 수 있습니다.
연료게이지도 정확하지 않지만, 주행거리 보면 대충 얼마나 닿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녀석을 도색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검은색인데다가 오래되어서 땜빵도 생기고 해서,
콤푸레샤하고 에어건만 사면 될것 같은데, 집이 시골이라 옛날우사자리도 있어서 장소는 여유가 있구요.
문제는 군대에서 도색을 해보기 했는데 밖에서는 페이트랑 광택제를 어떤 것으로 사야할지 잘 몰라서요.
하얀 횐색으로 도색하고 싶어요, 파란색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흰색이 오래가는 것 같아요.
글구 무슨 전기도색이간 그런것이 있데요?
하여간 쌍용에 알아서 정비지침서도 살것이구요...
글구 조만간 부모님께서도 무쏘 스포츠가 출고될것이구요...
이넘 없이는 전 못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