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비싸지는 경유값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대체 연료로는 등유가 아무런 문제가 없읍니다.



다만 백등유는 비중이 낮아 폭발력이 떨어집니다.



비중에서 경유와 거의 차이가 없는 보일러등유(빨간색)을 쓰세요.



경유에 비해 엔진출력도 저하되는 것 없고- 백등유는 출력이 저하됩니



다. 따라서 연비도 나빠집니다- , 백등유 처럼 매연도 없읍니다.



보일러 등유에 개질제로 식용류를 쓰는 것이 염려되시는 분들이 있는



데.... 실험을 한번 해보세요. 등유와 아주 잘 섞입니다. 전혀 문제



없구요.



전 몇달전부터 경유 얼마 등유얼마를 섞어 쓰지 않고 100% 보일러



등유만 씁니다. 대신 식용류의 함량을 리터당 5ml를 씁니다.



부드러운 엔진소리, 매연없이 싱싱하게 잘 나갑니다.



이것은 비밀인데...... 가르쳐 드리죠.



경유의 파리핀 성분은 영하 10도에서 얼기 시작합니다.



식용유 역시 그정도의 온도에서 얼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날씨 추



울때는 차안에 가지고 다니는 식용류도 업니다. 따라서 보일러등유



주유할때 첨가를 못하겠죠.



하지만 영하 10도 이하되는 온도에서는 식용류 첨가 없이 보일러 등유



만 써도 됩니다. 식용류 함량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높이세요.



가령 영상 1도에서는 리터당 1/1000정도 영상 10도이상의 날씨에는



1/500 정도 쓰시면 됩니다.



너무 식용류의 함량에 신경쓰지 마시고 , 페트병에 담아서 차에 실



고 다니다가 주유시 조금식 넣으세요. 절대 주유하는 꼬맹이들에게



는 가르쳐주지 마시구요.



보일러 등유를 파는 곳이 많지 않읍니다. 동네 몇 군데 알아 두세



요. 백등유보다 쌀뿐더러 훨신 디젤 엔진에 좋읍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지난 나의 글을 참조 하시고........



즐거운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