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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 좀 살려주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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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대성 작성일02-12-21 09:25 조회50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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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소리같긴한데요

혹시 서울오실일 있으시면 서울서 한번 보여보시죠

벌써 100 이 들었다면 그돈으로 서울서 벌써 했겠네요

제가 차정비하면서 오일누유 얘기했더니

차주의 경제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면서의

결함해소 접근방법을 자세히 얘기해서리

약간감동(?)받았습니다





----------------여경근 님이 쓰신 글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ㅠ.ㅠ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에 올렸던 글처럼 울 코랑이가 엔진오일을 뱉어내길래 다시끔 오일 콤푸부분 가스켓 재작업하고 다시 조립했지만 오일 다시 누유(시동거니깐 거의 줄줄 흘러내림)<--- 이당시 가스켓은 그냥 박스종이 부~~욱 뜯어서리 요리조리 뜯어서 제작후 본드떡칠후 조립했었고 지난 금요일에 다시금 입고하며 올도색도 같이 부탁했었슴.

어제 올도색 끝난 코랑이 찾아서 오기전 지난번 카센터에서 다시 오일 새는것 작업끝나고 정비공장에 넣은거냐 문의했두만 아직 안했다구....쥑일넘들 시간만 질질끌며 아무것도 안하구 그저 정비공장에 차만 맡겼다는데 화가 치밀었지만 가지고 오면 작업해준다고 해서 다시 카센터로 차끌고 직행....다시 오일콤푸 뜯어서 가스켓 철물점가서 가스켓재료로 쓰는것이라며 석면을 사서 제가 직접 제작했지요.(마치 고무처럼 몰랑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다시끔 칼로 도려내고 갈아내고 해서 겨우 가스켓 제작하고 카센터 기사가(막내라던데 경험이 많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고 그 친구는 미션 2번째 작업할때부터 제 모빌을 도맡아서 하지만 첨에 작업했을때는 과장이란 넘이 작업했었지만 귀찮아서인지 이젠 막내기사한테 제차를 전임하게끔 하는것처럼 보임)조립후 집까지(30초정도) 운행후 주차.

오늘 아침 차 밑을 보니깐 2~3방울 정도가 흘려져 있었을뿐 괜찮아서 안심하고 시동을 걸고 혹시나 해서 밑을 본 순간.....

허~~~거~~걱!!!

오일이 주루룩 흘러내리는게 아닙니까? 에거 에거~~

그래서 일단 2~3분후 문제의 카센터로 다시갔죠.(거리는 30초정도 참고로 이카센터는 집앞에 위치...)

다시끔 작업해야하지 않겠냐구 했더니 이젠 자기들도 죽겠다는둥 돈도 안되는 차를 더이상 자기네들도 어케 할수 없다는둥...

암튼 말도 안되는 무책임하고 성의없이 말대꾸도 없길래 홧김에 엎어버리고도 싶었지만 침착했슴다.

어라? 근데 거기 과장이란 넘과 그런 대화하던중 다시 제 모빌로 돌아와서보니 코랑이는 더이상의 엔진오일을 주루룩 쏟아내진 않았고 얌전히 잘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부모님 모시고 급하게 다녀올곳이 있어 엔진오일 보충좀하고 그냥 나왔슴다.

하지만 지난번 미션(2번째)교환 <---- <미션 꼬여서 미션교환했으나 미션자체 결함으로 다시 교체작업할때도 수고비로 3만원 다래서 줬는데 사실 이건 제가 줄 필요가 없는 돈이었지만 그래서 고생한단 마음에 그냥 수고비로 준건데....결국 돈도 안되는 차를 어쩌구 저쩌구...>할때 오일콤푸 가스켓 작업을 같이 한건데 사실 그때는 그렇게 많이 새는게 아니라 주차후 다음날 아침에 바닥을 보면 겨우3~5방울 정도 극히 정상(?)이었는데 미션 2번째 작업후부턴 아예 공기밥그릇정도가 시동걸때 쏟아집니다...

지금 전 어머니 모시고 합천에 있는 누나집에 왔슴다.

누나랑 밥먹으러 나가면서도 시동걸고 바닥보고 시동끄고 바닥보고...암튼 말이 아님니다.

근데 더 웃긴건 코랑이가 아침에 쏟아냈던것처럼 오일이 막 주루룩 흘러내리진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장시간 차를 세워둔후 시동을 걸지 않아서인지는 몰겠지만...

혹시나 내일 아침에 다시끔 시동을 걸었을때 오널 아침과 같이 오일이 쏟아진다면 정말이지 암담합니다.

만약 내일 아침에 시동을 걸었을 때 오일이 주루룩 흘러내리지 않는다면 괜찮은건지여? 그렇담 오널 아침에 쏟아져 나온 엔진오일의 정체는? 저 이제 곧 설갑니다. 대학원땜시 하지만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혹시나 이대로 올라가다가 고속도로에서 낭패를 보는건 아닌지...



여러 고수님들...

제가 더이상 어케해야 할까여?

울 코랑이 좀 살려주셈. 한두번도 아니구 찌질 찌질 돈은 돈대로 발품도 팔만큼 팔았슴다.

이젠 돈도 바닥이구 애마를 포기할순 없슴다.

어케 해결할순 없는지여?

그넘의 카센터는 어케 고발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비자 고객상담센터라던지 너무도 괘심해서 참을수가 없네여.

지금껏 그 카센터에서만도 제 모빌 고치느라 돈 100은 그냥 깨진거 같은데 이제와선 돈도 안되고 골치만 아픈차라고 무시하구...



주절주절 너무 말을 많이 한것같네요..

아마도 그만큼 코랑이를 사랑하기때문이 아닐까요..

지발 울 코랑이 살려주세요.

올도색도 다 마쳤는데...땟깔나게 함 타보구 싶은데...

그럼 여러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리며 전 이만....

안전 운행하셈...

참고로 제 모빌은 93년식 RS구여.. 14만 킬로 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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