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승을 10년 이상 보유하려고 합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재성 작성일02-10-10 13:29 조회780회 댓글8건 |
본문
안녕하십니까? 9인승의 짚투스입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좋은 글을 보며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장차 10년이상 이차를 보유하려고 나름대로 장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우선 과제로 여러 글을 출력하여 주제별로 편집하고
있습니다.제 모빌에 이상이 있을 경우 해당란을 찾아
정비소에 가서 수리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야간정비 6개월을 수료하려고 합니다.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자 합니다.
또한 각종 소모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10년후라면
흔한 부품도 구하기 힘들 것 같기 때문입니다.
대충 이렇게 계획을 잡긴 했는데 게으른 탓에
2달전에 차량 의자를 탈거한 후 방음 및 바닥씨트를
깔려고 했는데 아직 착수도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게 중간열 의자를 아직 정하
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코란도 5인승 뒷의자를
중고로 구입하였는데 뒷쪽으로 제껴지지 않더군요.
아이들이 있어 가급적 여행시 편하게 누워갈 수 있기는
어렵더라구요. 순정의자는 앞좌석과 너무 간격이 좁아
불편하고...,2열 의자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중에 좋은 의견 있으시면
리플 좀 주십시요.
제 모빌의 마후라 끄트머리가 짧고 헐어 교체하려고
합니다. 지난 글에 보니 마후라 1,2번이 구별되어
있다는데 각 부분은 어디서 어디를 말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대충 얼마하는지요?(마후라 끝이 최소한
뒷범퍼까지 나와야하는데 거기서 40센치 모자람)
순정오디오를 구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 모빌은 91년식
인데 테이프가 안되요. 순정 그대로를 유지하고퍼 오리지날로
구합니다. 오디로 교체하시고 순정품 창고에 보관하신 분은
뒷날 9인승의 골동품이 세상에 계속 남게하기 위한 저의 노력에
일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뒷범퍼를 구합니다. 약간 찌그러 졌는데 눈에 거슬려요.
중요한 건 범퍼와 테두리의 플래스틱도 함께 구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커버를 구합니다. 이 또한 타이어 교체시
탈거하여 잘 보관하신 분이 분명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비닐로 된 커버도 좋고 그 보다 나은 스테인의 커버도 좋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핸들샤프트의 고무자라?(인텀 샤프트인가?) 좌우간
그것 좀 구합니다. 약간의 핸들 유격이 있는데 완벽하게 해놓으
려고요...
제 아이가 간난애 부터 9인승을 탔는데 올초 이 9인승을 아는
선배에게 그냥 드리구 휘발류차 구했더니만 차 탈때마다
"그 고물차 아니면 안탄다. 빨리 그 차를 가져와라"하며
어지간히 떼를 써 결국 간신히 교육청의 관용차를 구하였습니다.
그후 애는 "아빠 다시는 깜장차 남 주지 마세요"하며 충고합니다.
사실 양복입고 넥타이 매고 이 골동품에 올라타고 직장에 출근
하면 사람들이 킥킥--대곤합니다. 아니면 어떤 동료는 자기가
차한대 사줄 것도 아니면서 제발 차 좀 바꾸라고 졸라댑니다.
어쩌다 부피 큰 물건 나를 일이 있어 차 빌리러 오면 거절합니다.
이 차는 화물차가 아니라 골동품이다. 각별한 애착과 정성이
없인 핸들조차 잡을 생각말아라 하고 일침을 놓습니다.
1단에서 2단, 그리고 3단으로 변속시 아-- 우렁찬 굉음과 함께
제 몸속의 피도 끓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가꾸어 통일의 그날엔 코란도 앞세우고
북한의 골짜골짝 누벼봅시다. 헤헤 그리고 윗글에 도움도
부탁드리고요...
속초에서 짚투스 올림
여러 고수님들의 좋은 글을 보며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장차 10년이상 이차를 보유하려고 나름대로 장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우선 과제로 여러 글을 출력하여 주제별로 편집하고
있습니다.제 모빌에 이상이 있을 경우 해당란을 찾아
정비소에 가서 수리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야간정비 6개월을 수료하려고 합니다.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자 합니다.
또한 각종 소모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10년후라면
흔한 부품도 구하기 힘들 것 같기 때문입니다.
대충 이렇게 계획을 잡긴 했는데 게으른 탓에
2달전에 차량 의자를 탈거한 후 방음 및 바닥씨트를
깔려고 했는데 아직 착수도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게 중간열 의자를 아직 정하
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코란도 5인승 뒷의자를
중고로 구입하였는데 뒷쪽으로 제껴지지 않더군요.
아이들이 있어 가급적 여행시 편하게 누워갈 수 있기는
어렵더라구요. 순정의자는 앞좌석과 너무 간격이 좁아
불편하고...,2열 의자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중에 좋은 의견 있으시면
리플 좀 주십시요.
제 모빌의 마후라 끄트머리가 짧고 헐어 교체하려고
합니다. 지난 글에 보니 마후라 1,2번이 구별되어
있다는데 각 부분은 어디서 어디를 말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대충 얼마하는지요?(마후라 끝이 최소한
뒷범퍼까지 나와야하는데 거기서 40센치 모자람)
순정오디오를 구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 모빌은 91년식
인데 테이프가 안되요. 순정 그대로를 유지하고퍼 오리지날로
구합니다. 오디로 교체하시고 순정품 창고에 보관하신 분은
뒷날 9인승의 골동품이 세상에 계속 남게하기 위한 저의 노력에
일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뒷범퍼를 구합니다. 약간 찌그러 졌는데 눈에 거슬려요.
중요한 건 범퍼와 테두리의 플래스틱도 함께 구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커버를 구합니다. 이 또한 타이어 교체시
탈거하여 잘 보관하신 분이 분명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비닐로 된 커버도 좋고 그 보다 나은 스테인의 커버도 좋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핸들샤프트의 고무자라?(인텀 샤프트인가?) 좌우간
그것 좀 구합니다. 약간의 핸들 유격이 있는데 완벽하게 해놓으
려고요...
제 아이가 간난애 부터 9인승을 탔는데 올초 이 9인승을 아는
선배에게 그냥 드리구 휘발류차 구했더니만 차 탈때마다
"그 고물차 아니면 안탄다. 빨리 그 차를 가져와라"하며
어지간히 떼를 써 결국 간신히 교육청의 관용차를 구하였습니다.
그후 애는 "아빠 다시는 깜장차 남 주지 마세요"하며 충고합니다.
사실 양복입고 넥타이 매고 이 골동품에 올라타고 직장에 출근
하면 사람들이 킥킥--대곤합니다. 아니면 어떤 동료는 자기가
차한대 사줄 것도 아니면서 제발 차 좀 바꾸라고 졸라댑니다.
어쩌다 부피 큰 물건 나를 일이 있어 차 빌리러 오면 거절합니다.
이 차는 화물차가 아니라 골동품이다. 각별한 애착과 정성이
없인 핸들조차 잡을 생각말아라 하고 일침을 놓습니다.
1단에서 2단, 그리고 3단으로 변속시 아-- 우렁찬 굉음과 함께
제 몸속의 피도 끓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가꾸어 통일의 그날엔 코란도 앞세우고
북한의 골짜골짝 누벼봅시다. 헤헤 그리고 윗글에 도움도
부탁드리고요...
속초에서 짚투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