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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기술정보

선배님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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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구 작성일02-08-12 21:28 조회48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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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94년 9인승을 1달전에 중고 장만을 했는데, 20여만원을 드려 이것저것 교환 수리를 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이곳 저곳 다시 말썽들이 보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볼까 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특히 장마철을 지나면서 더욱더 많은 문제점들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질문사항이 많지만 이해하시어 도와 주세요. 질문은 위중함의 순서로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질문1.

빗속을 고속 주행시 빗물이 기어박스쪽으로 물이 들어옵니다. 확인을 위해 뜯어 보니깐 기어봉과 차체와 연결된 고무가 낡아서 상당부분이 떨어져 나간 상태였습니다. 이 결과 스테레오 배선에까지 빗물의 영향으로 적셔저 순간적으로 꺼지거나 등등의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임시방편이나마 은박 보온재로 틀어막았는데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저의 생각이지만 아예 차 바닥을 철판이나 강력 플라스틱을 이용 보호판을 만들어 붙이는것은 어떨까요? 동영상중에서 도강을 하는 코란도를 볼때면 항상 부러움을 금치못합니다.



질문2.

조수석 유리가 파워인데 고장이 났습니다. 카센터에 가니깐 흰색의 새끼손 한마디만한 크기의 동그란 것이 깨어져서 유리를 올려줄수가 없다가 하더군요, 그러면서 한번 구해보겠지만 없을꺼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파워 윈도우를 더이상 못사용한다면 수동으로는 바꿀 수가 있는건지요? 요즘 이것때문에 1주일 가량을 지하주차장에 세워두고 있습니다. 유리가 내려간 상태라 조수석쪽으로 차를 이빠이 들여 부쳐놓았습니다.



질문3.

계기판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참 미치겠습니다.

물에는 완전 쥐약입니다.



질문4.

기타 등등의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일반카센터에서는 오래된 차이니 부품도 없을꺼라고 그런데로 타라고만 합니다.

나름대로 좀 꾸미고 싶습니다. 저의 이런 맘을 알아주는 카센터가 없을까요?



질문5.

어쩌면 제일 짜증이 나는 부분입니다. 엔진소리가 큰것은 이해를 하고 사랑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엔진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는 정말 저의 정열을 사그러트립니다. 어떻게 보면 코란도 특유의 소리이것 같습니다. 군에서도 중대장차를 코란도로 몰았었는데 그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쇠끼리 마찰하면서 나는 그 특유의 소리는 어디에서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란도의 우렁찬 엔진소만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전율을 느끼고 싶습니다.



질문6.

하체 튜닝을 하고 싶은데요. 오프로드용이 아닌 온로드용으로 하고싶습니다. 좌우 타이어간의 거리가 차량 높이에 비해 좁아 상당히 불안정해 보입니다. 타이어간의 거리를 넓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랭글러의 경우는 타이어(휠)의 폭이 넓지도 않은데 안정적으로 보이잖아요? 랭글러와 비슷하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