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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멈춰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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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赤兎馬 작성일07-11-20 13:47 조회2,13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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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보슬보슬 내리느 비를 맞으며 퇴근한 아내를 데리러 가고 있는데..

갑자기 엔진이 달리는게 버거웠던지 버벅버벅소리를 내며 rpm이 쮸~욱 내려가더니 시동이 꺼지더라구요. 앗차 싶어 언능 기어를 중립으로 빼고 무동력 주행을 하면 시동을 다시 걸려는 찰라에 뿌연 연기가 차를 감싸고 말았습니다..

비승들을 켠후 갓길에 긴급추차후 앗차싶은게 있었습니다..엔진오일ㅡㅡㅡㅡ

게이지를 찍어보니 한방울도 안묻어 나오더라구요..

뿌연 연기는 엔진일을 태운 냄새였습니다..

일단 지나가던 덤프차가 차를 세우더니 상황파악후 기사님께서 "sd-3000"한통을 주고 가시더라고요.한통을 다붓고나니 게이지 끝에 쬐께 묻어 나오길레 쎄루를 돌려 보았습니다..

시동이 걸리더군요..뿌연 연기도 안나오고..그래서 집사람을 서둘러 집사람을 태우고 집에 오는길에 엔진소리에 딸깍딸깍딸깍하는 소리가 석여 나오는 겁니다. 그리곤 또 rpm이 떨어지고 시동이 꺼지지는 않았지만 뭔일이 있겠다 싶어 길가에 세워놓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제 증세는 이렇습니다.

*엔진오일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시간 주행을 했었습니다..(오일 경고등이 들오온상태

로 1000km정도 주행)

*시동은 잘 걸립니다.

*시동시에 공회전 상태에서는 평소 엔진음이지만 rpm을 올리면 딸깍딸깍딸깍소리가 납니다

(쇠 부딧치는 소리가 납니다,rpm올리면 소리는 빨라집니다.)

수리를 하는게 돈이 적게 들어갈까요 중고 엔진하나 구해서 올리는게 더 낳을까요..??

엔진오일 같은 기본적인것도 챙기지를 못했다니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경고등은 들어왔었는데 결혼준비에 한달전 아이까지 생겨서 넘 정신이 없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