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동안 알브이를 몰아온 사람으로 써 글 드립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알브이가 트랙터엔진인 것은 맞으나...



제대로 관리된 모빌이라면 온로드 주행에서의 힘은 알에스보다는

훨씬 넉넉하며, 여타의 차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아울러, 고속 주행에서도 순정의 경우, 잘 관리된 모빌이라면

충분히 140킬로 가까이 나옵니다. 못나와도 130킬로 이상은

나오지요



본인도 기어비에 33끼우고 대관령을 넘어 본 적이 많지만...

대관령 코스가 알브이에게 그렇게 빌빌되게 만들만한 고개는

아닙니다.



알브이를 많이 보다보니...딱 두가지 중에 한가지 입니다...



첫 차주때부터 힘이 좋다고 승용차 몰듯이 몰아온 차는

알피엠 관리에서 실패하여...정말 2000씨씨급 승용차처럼

빌빌되고 엔진음도 엉망입니다.



대신 첫 차주부터 3000천 알피엠대 유지하며 체인지하고

잘 관리해온 차는 엔진 소리도 우렁차고 정말 힘이 좋습니다.



제 생각에 차주분이 그 차를 정말 좋아한다면,

완보링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알피엠 관리를 철저하게

해 보십시오.



제가 장담드리지만...

33끼우고 130킬로 이상도 거뜬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엔진 믿고 이렇게 타고 다니다보면...

언제 작살날지 모릅니다...



하체, 냉각순환, 부란자까지 싹 정비할 생각하시고 길들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알에스와 비교해서 최고 20배 이상 비싼 부속도 있습니다.

보통이 2배에서 3배 이상이며 순정 신품도 거의 없습니다.



대신 애정이 있으면 반드시 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차 만드시길 바랍니다.



아울러...말씀하시는 이상증상은 엔진보다는 미션, 데후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세한 것은 이곳에서 검색해 보시거나 해적을 방문하시면

원하시는 내용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