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거의 18년전이로군여....

대학다닐때 괴짜선배한분이 계셨는데 그당시 코란도를 타시고 등,하교를 하셨습니다.... 매일 그 우렁찬 심장소리에 반해서 나중에 기회된다면 나도 저차를 꼭 타리라 다짐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여..



지금은 몇년에 한번씩 소식으로만 전해듣는데 그때 그차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코란도를 타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때 그선배님께서 하시는말씀이 ....왠만해선 고장없다...

소모품만 제때 갈아주고 가끔 기름칠해주고 조여주면 평생타도 괜찮을거란 말을 했었는데...지금에 이르러 제가 코란도를 몰아보니 진짜 잔고장없고 튼튼하기만 합니다...92년알뷔를 97년5월서부터 몰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큰고장이라봐야 솔레노이드벨브한번 간것이 고작입니다...엔진쪽의 트러블이 거의 없다고 봐야겠지요....



이런상태로 관리를 계속하다간 제아들놈이 면허증 딸때까지도 운행가능 할것 같습니다.....아들놈도 제차가 맘에드는지 나중에 물려달라고도 하구여....



순정상태에서는 소모품류만 제때 공급한다면 얼마든지 질릴때까지 운행 가능합니다..



하체부분이나 도장면의 부식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방청작업만 제대로 해주면 별 무리가없고 오프튜닝차량 이라면 신경을 쪼금 더쓰셔야 깨끗한 상태로 오래 타실겁니다....



부속품은 구하기 어려운부속들은 충분히 개조가공 가능하고

일부 부속은 호환도 되기때문에 만수무강에 별 지장없습니다.



코란도의 매력중 하나가 모든부속이 전자식이아닌 기계식이라는게 최대의 장점인것 같습니다...약간의 손재주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거든여....94년식엔 뭔 전자장치가 하나 달려있기는한데......물에 빠지지않고서는 개비할 일이 없고서리....



암튼 스타일이라던가 심장소리....요즘나오는 도심형짚보다야

월등히 낳다고 생각합니다만.....





----------------김성곤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이곳홈피에서 오프에관해 많은정보를 얻고있는 넘임다

어릴때부터 구코에대해 많은 매력을 느껴왔고 구코를 구입할수있을만한 능력이 되었을땐 구코의단종 이라는 시련을 격었습니다

그리고 몇년... 이제다시 구코의매력에 빠졌심다

오너의 능력에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지금 8년이 지난 모델을 구입하였지만 얼마나 탈수있을까란 질문에 힘이빠지곤합니다 과연 얼마나 탈수있을까요? 맘 같아선 아들(아직장가는안갔지만 언젠간 태어나겠죠) 에게도 물려주고싶을정도인데.....

답변을 부탁드려요

현재 시장에나와있는 부품.가공가능한부품.호완가능한부품등 고려하여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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