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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붙었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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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정영 작성일02-02-23 01:04 조회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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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붙어버리셨다니...큰돈 들어가니 안타깝습니다.

그것두 푸조라니... ㅡ ㅡ

저는 상태좋지못한 바넷트 올교환 했거덩요...자랑(죄송..꾸벅)



일단 헤드를 교환해야 할것같네요...견적은 이것저것 다해서..

70-80정도.....드는걸루 압니다.

엔진작업이야 어느 공업사든 알아서 잘 해주겠지요.



그리고 원인은 제생각엔 헤드가스킷이 수명을 다함이 원인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게 오버히팅을 했다면요.



그럼 잘 고치세요.^^

----------------류기훈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안에 사는 류기훈 이라고 합니다.

저의 란도리 약력은 93년식 RVH (푸조엔진)

150미리 샤클업 30인치 머드 타이어 장착 되어있습니다.

다른 곳은 전부다 순정입니다.

그런데 어제 질문한 내용과 같이 히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길래 냉각수를 확인하여 본 결과 냉각수를 약 2리터 정도 보충해 주었습니다.

그런후 주행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히타문제는 계속 되었습니다.

사건은 바로 오늘 퇴근하는 길에 생겼습니다.

오늘이 2002년 2월 22일 커플데이라는 날인데.........

퇴근하려 시동을 걸었는데 갑자기 이차가 완전히 방역차가 되어버렸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매연은 아니고 그냥 수증기 같았습니다. 낌새가 이상해서 카센타에 가고 있는데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내려서 확인한 결과 냉각수가 오버플로우 되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소량)

하루전 충분히 채웠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진행......

그러나 불과 50미터도 채 못가서 냉각수 온도가 오를때까지 올라 버렸습니다.

급한 마음에 시동을 끈후 냉각수 온도를 어느정도 내린 후에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떡"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후 보험회사에 전화해 차량을 견인한후 현재 공업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견적은 받아보지 못했으며 아마도 엔진이 "떡"하고 붙은 모양입니다.

저의 란도리 땜에 마음이 정말 많이 아픔니다. 월급도 30%나 반납하는데......

워째 어제밤 꿈에서 개한테 물리더니만 꿈탓이 정말 큰가 봄니다.



고수님들...저의 란도리를 치료해야 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저외에 다시는 이런분이 않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견적은 얼마나 나올지... 도데체 원인은 무엇인지.....

부탁 드립니다.



천안에서 란도리를 사랑하는 류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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