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 붙었어요.....흑흑...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재구 작성일02-02-23 20:17 조회634회 댓글0건 |
본문
----------------류기훈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안에 사는 류기훈 이라고 합니다.
저의 란도리 약력은 93년식 RVH (푸조엔진)
150미리 샤클업 30인치 머드 타이어 장착 되어있습니다.
다른 곳은 전부다 순정입니다.
그런데 어제 질문한 내용과 같이 히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길래 냉각수를 확인하여 본 결과 냉각수를 약 2리터 정도 보충해 주었습니다.
그런후 주행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히타문제는 계속 되었습니다.
사건은 바로 오늘 퇴근하는 길에 생겼습니다.
오늘이 2002년 2월 22일 커플데이라는 날인데.........
퇴근하려 시동을 걸었는데 갑자기 이차가 완전히 방역차가 되어버렸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매연은 아니고 그냥 수증기 같았습니다. 낌새가 이상해서 카센타에 가고 있는데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내려서 확인한 결과 냉각수가 오버플로우 되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소량)
하루전 충분히 채웠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진행......
그러나 불과 50미터도 채 못가서 냉각수 온도가 오를때까지 올라 버렸습니다.
급한 마음에 시동을 끈후 냉각수 온도를 어느정도 내린 후에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떡"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후 보험회사에 전화해 차량을 견인한후 현재 공업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견적은 받아보지 못했으며 아마도 엔진이 "떡"하고 붙은 모양입니다.
저의 란도리 땜에 마음이 정말 많이 아픔니다. 월급도 30%나 반납하는데......
워째 어제밤 꿈에서 개한테 물리더니만 꿈탓이 정말 큰가 봄니다.
고수님들...저의 란도리를 치료해야 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저외에 다시는 이런분이 않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견적은 얼마나 나올지... 도데체 원인은 무엇인지.....
부탁 드립니다.
천안에서 란도리를 사랑하는 류기훈......
-------------------------------------------------------
음...정말 안타깝네여...!!ㅠ.ㅠ
저두 얼마전에 그만 조그만 방심으로 말미암아...ㅠ.ㅠ
근데...대충 견적이 첨엔 한 70~80정도 예상했는데..
부품구하다보믄 훨씬더 많이 들어갈것입니다..
대략 수리비 포함해서 한 두배정도는 나올겁니다..
공임이 얼마가 들어가는것에 따라 조금더 나올수도 아닐수도
있겠지만...전 좀 덜 받으셨거던여..!!
암튼 가스켓 종류랑..크랭크축 메달이란거..등등 바꾸거던여..
메달만 붙었다면 70~80정도면 가능할꺼거구여...
만약...저처럼 커넥팅과 크랭크축까징 같이 못쓰게 된다믄
앞에서 말한 금액의 두배는 들어갈것입니다..!
글구.. 잘하시는곳 찾아가서 하시는게 좋을뜻싶구여..
저 이틀동안 잠한숨 못잤답니다...ㅠ.ㅠ 걱정되어서...
고치는동안 자주자주 찾아가서 맘조리며 지켜봤구여...
지금은 생생한 새차는 아니지만 힘두좋쿠...보링하니까
알브특유의 시끄러운 소리가 엄청줄었구여...조용함..!!
150은 거뜬히 나가더라구여...!!^^
참고되셨음 하구여..! 코란도를 사랑하신다면 폐차장 보내진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조금 큰 돈이 들어가지만...
그럼 언제나 즐거운 하루도시길....!!
안녕하세요.
천안에 사는 류기훈 이라고 합니다.
저의 란도리 약력은 93년식 RVH (푸조엔진)
150미리 샤클업 30인치 머드 타이어 장착 되어있습니다.
다른 곳은 전부다 순정입니다.
그런데 어제 질문한 내용과 같이 히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길래 냉각수를 확인하여 본 결과 냉각수를 약 2리터 정도 보충해 주었습니다.
그런후 주행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히타문제는 계속 되었습니다.
사건은 바로 오늘 퇴근하는 길에 생겼습니다.
오늘이 2002년 2월 22일 커플데이라는 날인데.........
퇴근하려 시동을 걸었는데 갑자기 이차가 완전히 방역차가 되어버렸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매연은 아니고 그냥 수증기 같았습니다. 낌새가 이상해서 카센타에 가고 있는데 엔진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내려서 확인한 결과 냉각수가 오버플로우 되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소량)
하루전 충분히 채웠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진행......
그러나 불과 50미터도 채 못가서 냉각수 온도가 오를때까지 올라 버렸습니다.
급한 마음에 시동을 끈후 냉각수 온도를 어느정도 내린 후에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떡"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후 보험회사에 전화해 차량을 견인한후 현재 공업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견적은 받아보지 못했으며 아마도 엔진이 "떡"하고 붙은 모양입니다.
저의 란도리 땜에 마음이 정말 많이 아픔니다. 월급도 30%나 반납하는데......
워째 어제밤 꿈에서 개한테 물리더니만 꿈탓이 정말 큰가 봄니다.
고수님들...저의 란도리를 치료해야 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저외에 다시는 이런분이 않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견적은 얼마나 나올지... 도데체 원인은 무엇인지.....
부탁 드립니다.
천안에서 란도리를 사랑하는 류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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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말 안타깝네여...!!ㅠ.ㅠ
저두 얼마전에 그만 조그만 방심으로 말미암아...ㅠ.ㅠ
근데...대충 견적이 첨엔 한 70~80정도 예상했는데..
부품구하다보믄 훨씬더 많이 들어갈것입니다..
대략 수리비 포함해서 한 두배정도는 나올겁니다..
공임이 얼마가 들어가는것에 따라 조금더 나올수도 아닐수도
있겠지만...전 좀 덜 받으셨거던여..!!
암튼 가스켓 종류랑..크랭크축 메달이란거..등등 바꾸거던여..
메달만 붙었다면 70~80정도면 가능할꺼거구여...
만약...저처럼 커넥팅과 크랭크축까징 같이 못쓰게 된다믄
앞에서 말한 금액의 두배는 들어갈것입니다..!
글구.. 잘하시는곳 찾아가서 하시는게 좋을뜻싶구여..
저 이틀동안 잠한숨 못잤답니다...ㅠ.ㅠ 걱정되어서...
고치는동안 자주자주 찾아가서 맘조리며 지켜봤구여...
지금은 생생한 새차는 아니지만 힘두좋쿠...보링하니까
알브특유의 시끄러운 소리가 엄청줄었구여...조용함..!!
150은 거뜬히 나가더라구여...!!^^
참고되셨음 하구여..! 코란도를 사랑하신다면 폐차장 보내진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조금 큰 돈이 들어가지만...
그럼 언제나 즐거운 하루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