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275/60 타이어는 235/75보다도 직경은 오히려 약 1인치 작습니다. 따라서 속도계만의 오차를 감안한다면 같은속도라도 오히려 속도계상으로 235/75 보다도 더 높게 나와야 정상입니다.

출력저하는 타이어의 폭이 넓어져, 무게가 증가하여 나타나는 현상이겠지요. 물론 차령이 높아 전체적인 출력저하 등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대부분이지만요. 보통 서스펜션 아래의(바퀴 무게)무게가 1KG 증가 한다면 차위에 10KG의 짐을 싣고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의 출력부족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무조건 엔진보링이 능사가 아니라,연료펌프나, 부란자 등의 이상일 가능성도 높으니 점검 하시기 바랍니다.





----------------은경민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여...

수원에서 88년식 구코를 모는 운전잡니다.

오늘은 설날인데요.... 복많이 받으시구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

오랫만에 오프 사이트에 들어와 질문을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낚시에 무척 취미가 많은 관계로

자주 바닷가를 찾습니다만...

제가 타고 있는 이 차량은 전에는 순정광폭인 275/R60타이어를

신고 있었는데 얼마전 31타이어로 교체를 했습니다.

타이어 가게분이 275두 꽤나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31을 단다구

해서 크게 출력이 딸리거나 하지는 않을꺼라구 했습니다만..

타이어 교환후 처음 나간 고속도로는 만만치가 않더군요...

최고 속도 90Km(물론 계기판 속도..)평균 80Km정도밖에는

않되더군요... 게다가 조금만 경사진곳을 만나두

속도가 추~~~욱 떨어지더군요....

단지 타이어를 갈아끼우기만 했는데... 이정도에 출력차이가

나다니....

가속은 아예 생각두 못했습니다.

심지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시멘트 트레일러에게 추월을 당하구보니 기분이 무척 엉망이 되어버리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저 타이어만 갈아가지구 떨어지는 출력이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요사이 갑자기 출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어디가 원인일까요????

보링을 해야할까요???보링을 하면 정상출력을 회복할수 있을까요???

그리구...

제가 88년식을 몰다보니 어느정도가 정상출력인지두 잘 모르겠구요....



어떤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 님은 참 좋으시겠네여.... 구코는 언덕에서 안밀리지요???

옛날에 구코를 몰때가 참 그립네여"

ㅎㅎㅎ

근데 제차량은 언덕만 만나면 속도가 팍 떨어집니다.

기껏 40Km루 겨우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무척 슬픕니다. 벌써 1년을 넘게 이차량을 몰구 있지만...

어떻게 해야 힘좋은 코란을 만들수 있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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