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민씨 4x4 잼보리클럽의 듀스 에여...



다른 코란도 샀나봐요..잘했어요..사기 전에 저한테 전화라두 해서 물어보시지 ^^

제 코란도는 다른분이 옳타쿠나 하고 가져가셨구요...



1. 무광 검정은 개인적으로(강조) 굉장히 반대하는 도색입니다.

정상적인 차량을 무광 도색했을리가 없죠. 코란도의 순정 제칠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품위를 더해가는 아주 좋은 도색인데 차를 전체도색으로 바꾸었다고 하면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화민님은 제가 알기로 학교 졸업 전까지는 오프를 전문적으로 다니실 예정이 아니라 승용으로 타실거잖아여. 그럼 제칠 그대로 타세요...

저도 검정을 타다가 흰색 코란도로 바꾸고 샌님같은 흰색이 너무도 맘에 안들어 차 색을 바꾸려고 했다가...타면 탈수록 신비한 광택을 가진 코란도의 빛깔에 반해서 그냥 두기로 했답니다..다시 도색하기엔 은은한 흰광택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오프가서 까지고 상하더라도 웬만해선 제 코란도에 다른 색을 입히는 일은 없을거에여...

화민님의 지금 코란도가 이미 제칠이 아니라면 야매집에 가더라도 전체 도색을 하는것이 상관없겠지만. 무광검정은 하드 오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 코란도 전면부의 챠밍포인트는 바로 양쪽에 동그랑 헤드라이트입니다. 헤드라이트와 그릴, 범퍼가 조화가 잘 되야 정말 멋진 코란도라 할 수 있는데 사각 헤드라이트는 조금 더 생각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답변 드리는 겁니다. 헤드라이트 말고도 드레스업할 부분이 무궁무진한 차가 코란도입니다. 정히 하시겠다면 방법이 없진 않을겁니다.



저도 코란도란 차를 구입하고 별 엽기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주위에서 말려서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코란도를 타고, 그 매력을 알아갈수록 그때 그런짓을 차에 안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탑차를 사셨으면 처음이니 샤클업에 31" MT 끼운 세미튜닝에 차 겉에 덕지덕지 붙은 잡스러운거 다 떼어 내시고 스티커도 다 제거하시면 일단 멋있는 코란도의 기본형태가 나오니까 조금 더 타시고 동호회에 가입해서 선배들 조언 들어가며 드레스업이나 튜닝하시기 바래요...^^



그럼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