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핫~ 전문가도 못잡는걸 내가 고치다니
페이지 정보작성자 조익현 작성일02-01-06 17:04 조회932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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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 JOC의 CIH 입니다
CIH는 조익현의 약자입니다 ㅋㅋ... 윽, CIH는 바이러스???
암튼, 지 차는 94년 RS 오픈이며 문제는 윈도우 와이퍼 모타였습니다.
저속에서 와이퍼 브러쉬가 올라올땐 빌빌빌빌, 내려갈땐 정상적인 야리꾸리한 증상이었습니다.
이것을 고치고저 장안동의 내노라하는 사륜 카센타를 두 곳이나
들렸으나, 와이퍼 모타를 갈아야한다! 모타 구하기가 별따기니
모타를 수리하자! 라는 답변만 안고 지브로 돌아왔습니다.
모타는 전국을 다 뒤져도 정말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광빨을 삐까뻔쩍 낸뒤
조심스레 와이퍼를 조작했습니다. 와이퍼의 증상은 여전히
야리꾸리했습니다.
모터를 보기위해 뚜껑을 따고, 나사를 풀고, 뚝딱뚝딱 만져보다
원위치 시켰습니다.
고친거 하나도 없지요? 그러므로 야리꾸리 증상은 고대로
였습니다.
곧바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와이퍼를 돌려놓고 유리창 앞으로 갔습니다.
브러쉬 2개를 들어 유리창에서 떼어봤습니다
앗! 정상입니다.
다시 브러쉬를 유리창에 붙였습니다. 비정상입니다.
이번엔 한개만 떼어봤습니다. 오예~ 대체적으로 정상입니다.
감 잡았습니다.
모터는 유리창에 닫는 브러쉬의 면적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 브러쉬를 잘라 길이를 짧게하자!
브러쉬 길이를 좀더 짧게 만들기 위해, 떼어서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글구 방바닥에 배 깔구 엎어졌습니다. 브러쉬만 뚜러지게 쳐다봤습니다 <- 연구하는 자세.
좀체로 답이 안나오자 저는 전화기를 듭니다.
상대는 장안동 대지상사의 이상배였습니다.
나 : 야,브러쉬마랴. 혹 짧은것도 파냐?
걔 : 12"있어, 전번에 보니깐 니꺼 14"더라
나 : 잉??? 짧은게 있다구???
걔 : 니 차 오픈이잖어, 오픈은 12"가 제꺼야.
해답은 그대로 나와버리구 말았습니다.
차를 구입한지 겨우 석달을 보낸 저로썬 월래 낑가있던 14"가
순정인줄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지 차는 전체적인 순정상태 입니다. 그것이 튜닝 돼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었지요.
움하하~ 원인을 찾아낸 저로썬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야리꾸리 브러쉬로 인해 얻은 것이 있다면.
튜닝을 하려면 주변장치도 덩달아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 차는 브러쉬만 튜닝하고 모타는 그대로 냅둔것이 전 차주의 실수였습니다. ㅋㅋ
암튼, 원인을 찾아낸 지금, 졸라리 기분 좋습니다~~
그런데... 브러쉬를 지껄로 바까도 안됨 어떡하나...???
불안, 기쁨, 초조, 환희가 교차합니다 ^^
- JOC, 어드벤쳐 동시상영 -
CIH는 조익현의 약자입니다 ㅋㅋ... 윽, CIH는 바이러스???
암튼, 지 차는 94년 RS 오픈이며 문제는 윈도우 와이퍼 모타였습니다.
저속에서 와이퍼 브러쉬가 올라올땐 빌빌빌빌, 내려갈땐 정상적인 야리꾸리한 증상이었습니다.
이것을 고치고저 장안동의 내노라하는 사륜 카센타를 두 곳이나
들렸으나, 와이퍼 모타를 갈아야한다! 모타 구하기가 별따기니
모타를 수리하자! 라는 답변만 안고 지브로 돌아왔습니다.
모타는 전국을 다 뒤져도 정말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광빨을 삐까뻔쩍 낸뒤
조심스레 와이퍼를 조작했습니다. 와이퍼의 증상은 여전히
야리꾸리했습니다.
모터를 보기위해 뚜껑을 따고, 나사를 풀고, 뚝딱뚝딱 만져보다
원위치 시켰습니다.
고친거 하나도 없지요? 그러므로 야리꾸리 증상은 고대로
였습니다.
곧바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와이퍼를 돌려놓고 유리창 앞으로 갔습니다.
브러쉬 2개를 들어 유리창에서 떼어봤습니다
앗! 정상입니다.
다시 브러쉬를 유리창에 붙였습니다. 비정상입니다.
이번엔 한개만 떼어봤습니다. 오예~ 대체적으로 정상입니다.
감 잡았습니다.
모터는 유리창에 닫는 브러쉬의 면적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 브러쉬를 잘라 길이를 짧게하자!
브러쉬 길이를 좀더 짧게 만들기 위해, 떼어서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글구 방바닥에 배 깔구 엎어졌습니다. 브러쉬만 뚜러지게 쳐다봤습니다 <- 연구하는 자세.
좀체로 답이 안나오자 저는 전화기를 듭니다.
상대는 장안동 대지상사의 이상배였습니다.
나 : 야,브러쉬마랴. 혹 짧은것도 파냐?
걔 : 12"있어, 전번에 보니깐 니꺼 14"더라
나 : 잉??? 짧은게 있다구???
걔 : 니 차 오픈이잖어, 오픈은 12"가 제꺼야.
해답은 그대로 나와버리구 말았습니다.
차를 구입한지 겨우 석달을 보낸 저로썬 월래 낑가있던 14"가
순정인줄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지 차는 전체적인 순정상태 입니다. 그것이 튜닝 돼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었지요.
움하하~ 원인을 찾아낸 저로썬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야리꾸리 브러쉬로 인해 얻은 것이 있다면.
튜닝을 하려면 주변장치도 덩달아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 차는 브러쉬만 튜닝하고 모타는 그대로 냅둔것이 전 차주의 실수였습니다. ㅋㅋ
암튼, 원인을 찾아낸 지금, 졸라리 기분 좋습니다~~
그런데... 브러쉬를 지껄로 바까도 안됨 어떡하나...???
불안, 기쁨, 초조, 환희가 교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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