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식RV순정으로 고동산 오프로드를 가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코란스 작성일02-01-01 23:47 조회504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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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 1이 새벽에
말그대로 91년식RV순정으로 전남 순천에 있는 고동산 오프로드를 갔습니다.
정말 죽이더군요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르겠는데 전방 3미터정도도 안되는 시야밖에 확보하지 못한채 그것도 11년이나된 순정그자체 게다가 타야도 거의 닳아서 곧 교체해야하는 상황에서 승차정원4명을 다 채운상태로 오프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낮에 친구랑 오르던 길이기도 하였지만 그 새벽에 안개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경사가 심한 언덕에서 갑자기 헛바퀴가 돌더니 뒤로 밀리기 시작하는데 브레이크는 잘 듣지 않고 차는 방향을 잃고 뒤로 미끌렸습니다. 그러나 깊게파인 타이어자국에 핸들을 급히 돌려서 수직방향으로 바퀴를 밀어넣으니 뒤로밀리지 않고 다시 언덕을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괜히 올라왔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역시 오프로드의 즐거움은 느껴본 사람만이 아는것
산을 점령하는 기분 새해첫날 느끼고 순천에서 여수까지 터지는 CB안테나의 위력에 또한 새삼 놀랐습니다.
오프로드를 좋아하시는 님들
2002년 말띠해에 여러분 모두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시고 좋은 오프로드 잘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항상 행운이 깃들기를....
말그대로 91년식RV순정으로 전남 순천에 있는 고동산 오프로드를 갔습니다.
정말 죽이더군요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르겠는데 전방 3미터정도도 안되는 시야밖에 확보하지 못한채 그것도 11년이나된 순정그자체 게다가 타야도 거의 닳아서 곧 교체해야하는 상황에서 승차정원4명을 다 채운상태로 오프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낮에 친구랑 오르던 길이기도 하였지만 그 새벽에 안개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경사가 심한 언덕에서 갑자기 헛바퀴가 돌더니 뒤로 밀리기 시작하는데 브레이크는 잘 듣지 않고 차는 방향을 잃고 뒤로 미끌렸습니다. 그러나 깊게파인 타이어자국에 핸들을 급히 돌려서 수직방향으로 바퀴를 밀어넣으니 뒤로밀리지 않고 다시 언덕을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괜히 올라왔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역시 오프로드의 즐거움은 느껴본 사람만이 아는것
산을 점령하는 기분 새해첫날 느끼고 순천에서 여수까지 터지는 CB안테나의 위력에 또한 새삼 놀랐습니다.
오프로드를 좋아하시는 님들
2002년 말띠해에 여러분 모두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시고 좋은 오프로드 잘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항상 행운이 깃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