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훼미리 RV인데요. 그것두 마찬가지입니다. 전에 구코도타보았었습니다. 저희집은 아파트 11층입니다. 그런데도 제가 아파트로 들어오면 마누라하고 아들녀석이 다 압니다. 동네사람들도 아~ 11층 아저씨 오나보다 하고 다 안데요. 그사람들 내가 여기 좀 오래 살아서 그렇지, 신입이면 엄청 갈궜을 겁니다. 암튼 조용히 살아야 되는데...,





----------------김태규 님이 쓰신 글입니다.-----------------

충격실화 !! 구코의 서러움



울집은 다세대 주택이다...

구코를 구입한지 이제 한달째 ~



오늘 아침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



이른 아침.....출근전 미리 나가 구코의 시동을 걸고...

예열을 시켜노코....난...출근준비를 마무리 하고..( 약3-4분 )

구코에 올라타는 순간 !!!



잠옷차림의 아주머니 등장 !!



" 이봐...총각...이 차 시동좀 멀리가서 걸면 안되나 ?

울집이 지하인데....이 차가 시동을 걸면...집안이 다 흔들려...

처음엔 지진이 나는줄 알았다고...."



부시시한 아주머니의....협박에 가까운....항의에..



난....약..20m떨어진 공용주차장에 세워두고..

예열을 했다.



아.....구코의 서러움은....이러케 시작되었다.



아참...구코의 겨울철 예열방법좀 알려주세여 ~

그리고 원격시동 경보기를 달수있는지요 ???

그럼 잡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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