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팀 구루마에 레드불입니다~!



조금 골치 아픈 문제군요.

엔진 오일이 없다고 오버히트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비소 및 공업사에서 100만원 운운하는 것을 보니 제생각엔

피스톤이 실린더에 붙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디젤엔진은 오일량이 충분해도 무리한 과속을 한다면 피스톤이 실린더에 대번에 붙어버립니다.

고속주행시 온도계 점검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만...

디젤엔진은 약500~550도의 공기압축열로 폭발하는 힘으로

엔진을 구동시킵니다.

그런 뜨거운 엔진이 오일없이 110km/h로 달렸고 시동이 꺼졌다면 엔진오일량 점검 불량 및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복합적인 문제인것 같습니다.

가까운 폐차장 여러곳을 문의하여 엔진만 구입하게 된다면 조금은 더 저렴하게 모빌을 수리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모빌의 무사 회생을 기원하며 팀 구루마에 레드불이었습니다~~!





----------------김민혁 님이 쓰신 글입니다.-----------------

2달전에 90년식구코샀습니다

엔진오일이 조금씩 새서

수리하려고 했는데 주말에 결혼식에 갔다오는길에

한 110킬로정도 내고 왔는데



오일경고등+배터리등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차 시동이 꺼지더군요

오일이 바닥인 상태에서 과속을 해서 오버히트된것 같애요

게이지가 끝까지 갔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음악들으면서...



6월에 프라이드중고차...사고나서 폐차하고

10월말에 구입한 구코인데...

이렇게 보내고 싶진않습니다



비록 오래되고 소음도 크지만

참 정이 가는차입니다



수원 장안구에 있는 쌍용정비소에 가니

엔진쪽에 이것저것 손보면 100만원 넘어갈수도 있다고

그냥 폐차하랍니다

오무기어도 교체해야되고 이것저것 손볼것이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살릴수 있는방법.....힘들겠죠

오늘 길가에 몇달째 방치된 구코를 봤는데

엔진은 그대로 있던데....이걸루라도 교체를 해봐야 되나..



무슨글이라도 좋습니다

도움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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