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얼마전 오프 갔다가 모빌이 넘어진 후 나타나는 현상 몇가지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주시면 갑사하겠습니다.



제 모빌은 RS 하드탑 91년식 31" 샤클업입니다.



급경사진 길에 조수석 쪽으로 기울어진 길을 놀라가다

등산객이 내려오는 바람에 섯다가 다시오르다 조수석쪽으로

기울어 지면서 넘어졌습니다.



윈칭과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5분여 만에 바로 세웠으나

엔진오일은 엔진 옆 어딘가에서 나와 내부를 타고 뒷바퀴

쪽으로 흘렀고 연료 주입구에서도 연료가 조금 새었습니다.



시동이 안걸려 보니 넘어졌을 때 엔진오일이 피스톤 압축링과

오일링 사이의 벌어진 틈으로 올라와 엔진헤드에 차 있어서

예열 플러거를 뽑아 공회전시켜 다 뿜어내고 난 후에야 겨우

시동이 걸려 내려왔습니다. 예열플러그를 뽑기위해 에어콘

압축기와 발전기, 펜벨트를 풀었다 재조립했습니다.



앞, 뒤 휀다와 뒷유리 물받이는 찌그러 졌으나 그 뒤 운행에

지장이 없어 두어번 오프도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궁금한 문제점은

첫째 미션, 데후 숨구멍은 연장 했는데 엔진 옆 어디서 오일이

새는 것인지? 그 구멍도 숨구멍 연장 해야 하는지요?

둘째 미션, 데후 오일은 새지 않는지 교체해야 하는지요?

셋째 4L이 자꾸빠져 몇달전 교체했는 데 넘어진 다음오프에서

부터 자꾸 빠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와 연관이 있는지요?



아시는분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전운행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