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님 어제야 겨우 고쳤습니다.

엔진이 덜덜 거리고 쇠깍이는 소리는 후륜 샤프트의 십자

베아링이 나가서 입니다. 엔진쪽이 아니더군요.

지난달에 도강을 했는데 그때 베아링에 물이 들어간것

갔네요. 정비사 말이 베아링 구리스 주입주기는 특별히 없고

물에 들어갔다면 즉시 베어링 닛플에 구리스를 주입해주면

이상없이 오래 쓸수 있다는군요. 십자베어링 실이

노후시 물이 충분히 들어갈수 있겠더군요.

차밑을 자세히보니 전후륜 샤프트등 구리스 주입구가

엄청많더군요.

구리스 주입기 사서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엔진 오일누유는 오일필터 하부에 둥근통에

양쪽으로 호스가 있고 아래위로 분리되는데 이곳에

오일링이 큰것, 작은것 한개씩 있더군요. 빼어내니

끊어지거나 손상가지는 않았는데 둥글지 않고

납작해져 있더군요. 여길 통해 평소에도 조금씩

누유되고 부하를 많이 받을때 특히 많이 세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갈고 나니 언제 그랬냐듯이 소음, 진동도 없고

누유도 전혀 없었습니다.

보지도 않고 도움글 주시는라 수고 많으셨지요.

처음에 답답할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던데

어떻게 정확히 집는 정비사를 만나 겨우 수리

했습니다.

코란도 고민해가며, 사방에 물어가며, 정비하면서 알아가는

즐거움과 조금씩만 고치면 얼마든지 오래 쓸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애착이 가는 차량입니다.



그럼 이만....





----------------배재관 님이 쓰신 글입니다.-----------------

네! 쇠 깍이는 소리와 달랑거리는 소리가 클러치를 밟으면 안나고 공 클러치일때는 난다면 미션 내 스러스트 베어링이 노후화 되어서 그렇습니다.

계속 그런 소리가 나는것이 아니고 나가 안나다 그럴껍니다.



겔로퍼 스틱차량에서 많이 볼 수 잇는 현상인데 코란도도 기어만 잘 들어가고 클러치를 밟을 때 감이 많이 힘들지만 않다면 그냥 타셔도 됩니다.



-낙동강-





----------------조영재 님이 쓰신 글입니다.-----------------



낙동강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나가려고 하니 쇄깍이는 소리, 무엇이

풀려서 달랑거리는 소리가 교대로 심하게나며 40KM/hr이상에서

진동이 있습니다. 몇가지로 시험해 보니 앞 허브쪽은 흔들림이

없고 진동과 쇄깍이는 소리도 클러치를 밟으면 없어집니다.

오늘 정비소에 다시 갈것인데 클러치가 다 되어도 그런소리가

나는지요. 현재는 서있을때 오일 누유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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