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석 님이 쓰신 글입니다.-----------------

그러닌까 토요일 천안에서 성환을 가고있는데 창밖에 하얀 연기가 지나가는 것입니다...(속으로..아니 누가 밤에 논 바닥에다 불놨지???)그러고 한참가는데 왠걸 차안이 연기로 가득 운전대 왼쪽 부분에서 연기가 모락모락....차를 세우고 도망갈까 하다가 코란이가 불쌍해 얼렁 키를 빼고...그런데 키를빼도 모든게 이상해지고 시동도 안꺼지고 갑자기 괴음에 소리를 내면서 빠앙~~~~~빠~빠~빠~이렇게 연속해서 내더니 와이퍼 작동...--+무섭더라구요...일단 생각나는게 밧데리빼고 휴즈를 다 뺐습니당....그랬더니 괜찮더군요...휴 한숨 돌리고 잘 봤더니 배선이 타 타버렸고...휴즈도 하나가 녹았더군요....아마도 녹았던 휴즈는 계기판이나....라이트개통의 휴즈인것 같아요...그러구 나서 시동을 걸었더니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고 하는듯이 잘 걸리고....하루 자고 일어났더니....시동이 안걸렸습니다...흑흑....

웅...이쪽저쪽 저나해더 올배선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 구요.

이런 어쪄나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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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윙스 갈롱입니다.

와~~님 어청 놀랐겠네요.암튼 놀란가슴 진정시키시구요.

음~~님의 경우 올배선을 다시해야 할듯합니다.

저의경우도 님과같진않았지만 언제 어떻게 그런일 생길수도 있을것같아서 폐차장에가서 한벌 가지고 왔지요.

솔직히 말해서 같은 년식이라서 배선에 대해 신뢰란건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의심가는 배선등은 새로 연결하고 암튼 나름대로 보수했지요. 그래서 지금은 잘 타고 다닙니다.

올배선 수리 이건좀 많이 어려운 작업이지요.일단 실내전체 (대쉬보드)를 탈거해야 하구요.

엔진룸에 연결된 기타등등의 배선들도 모두 탈거및 체크해야하구요..어렵웠습니다.



글구 배선구하기 어렵다고 했는데요.사실 어려운게 아니라 배선 뜯어오기가 장난이 아닙니다.위에서 말한것 처럼 모든 작업을 한후에야 가기고 올수있으니깐요.



그럼 잘 고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