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삐딱하게 다니는놈입니다

많은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프레임이 비틀렸더군요

그로인해서 판스프링또한 조금씩틀어져서 한몫했구요

원인이 됨직한 사고흔적도 발견했읍니다

그정도의 충격으로 프레임이 변형되리라고는 믿기지않지만 10여년의 세월을 굴러온 연륜이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을랍니다



육안으로 알수있는정도는 아니었읍니다.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판스프링,센타볼트등을 점검했으나 별다른이상을 발견하지 못해서 설마하는생각으로 님의 말씀대로 프레임을 확인하기위해 안쪽에있는 전륜판스프링고정볼트와 후륜판스프링고정볼트사이를 대각으로 재보니 2.5cm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같은방법으로 여러곳을 측정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기에 프레임에 고정된바디또한 조금씩 밀려있어서 더 틀어져보였던 것같습니다.



당장 바로잡을순 없지만 원인을 알고나니 속은 시원합니다.

시간나는데로 튼튼한 전봇대를 골라서 냅다 들이박아야 할모양입니다. 하하하!

도움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시길.......



----------------홍승준 님이 쓰신 글입니다.-----------------

프레임 자체가 뒤틀리기 전에는 보통 그런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을겁니다. 아마도... 예전에 그렇게 가는 화물차량을 보고 휴게소에서 잠시 기사와 얘기 나눈 결과 얼마전 사고로 프레임이 휘어져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만....

먼저 체크해보실 것은 판스프링 고정하는 브라켓(샤클쪽 말고 다른쪽, 보통 전륜은 뒤, 후륜은 앞쪽이겠죠..) 에서 센터 볼트까지의 거리를 체크해 보시죠..

좌우측의 거리가 틀리다면 스프링의 앞뒤를 바꿔 달았을 수도 있겠지요...





----------------조철기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게시판을 통해 많은 선배님들의 귀한글들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지난 글들을 검색해도 관련된 글을 찾을수 없어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그동안 주차하면서 뒷바퀴를 주차선에 정열하여 놓고 내려보면

항상 차가 삐딱했었읍니다.

스페이서를 끼워서 앞바퀴와 뒷바퀴가 차이가 나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해왔으나 아무래도 이상하여 오늘은 다른사람에게 차를 맞기고 뒤에서 따라가 보기로 했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차가 옆으로 게걸음질을 치고 있었읍니다.

볼상사납게......

프레임과 바퀴간격을 측정해보니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뒷축 어느 한쪽이 밀린듯합니다

외관상 판스프링의 센타볼트는 말짱해보입니다

그냥 보기만 했으니 정확한건 아직 모릅니다

판스프링의 길이나 탄성또한 차이는 없어보이고요



이런증상이 일어나는것은 어떤이유 때문인가요?

만약 센타볼트에 이상이 없는데도 축이 틀어질수 있는건가요?

바로 잡을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90년식 구형축에 50mm스페스서와 31"타야입니다

스프링은 6장짜리구요.샤클150mm

이것말고 손댄건 없읍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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