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렌지(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으십시요...

소프트탑(호로)은 그 뜻처럼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 졌는데...

한마디로 직물(천이나 인조 가죽 등)이란 얘기죠...

도장의 원리는 일정 두께의 도막을 형성하여야 하는데,부드럽지가 않고 딱딱하거든요...

따라서 부드러운 천위에 딱딱한 도막의 형성은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도막이 부서져 떨어져 나가며, 설사 면으로 된 호로위에

도료가 묻어있다 하더라도(제법 굵은 직조로 된 면이므로 사이사이에 도료가 낄수는 있음.)시간이 흐름에 따라 묻어 난다든지 부분적으로 떨어져 상당히 지저분 할수 있습니다.특히나 현재 호로가 어떤색인지는 몰라도 아이보리 보다 짙은 색일경우는 더더욱 불가능 합니다. 만약에 호로가 흰색처럼 아주 밝은 색이라면 보다 짙은 색으로 염색은 가능 할수 있겠지만요...이도 짙은 색에서 밝은 색으로 염색을 할 순 없지요...

쉬운 예로 청바지를 생각하시거나 우리 머리칼에 염색을 생각하시면 될꺼 같군요. 짙은색의 청바지를 락스에 담궈 탈색을 한다든지, 머리를 탈색후 컬러링을 하는것 처럼요...

무엇보다도 제가 만류하고 싶은 이유는 기존천에 어떠한 화학제품의 사용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수명을 단축시키죠...

차라리 색이 조금 바랬더라도 맑은 물로 깨끗히 씻어 주고 바짝 건조시켜 주는게 여러면에서 훨씬 좋을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비교하셔서 판단하시고 제 의견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빗길에 안전운행하십시요...

73..





----------------변정영 님이 쓰신 글입니다.-----------------

호로에 도색을 하고 싶어요..



호로가 바랬어요..근데요..이번에 전체 도색도 합니다..



검은색으로요..그래서 호로는 아이보리색이 ?瑛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