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말에 사이드스텝과 군용기름통을 도색했거든요.

까르푸가서 작은 카페인트 2개 사다가 뿌렸어요.



카페인트는 락카와는 다르게 농도가 묽다고 해야 하나 쉽지 않더라구요

나중에는 요령이 생겨서 빠르게 스치듯 뿌리고 잠시 후에 또하고 이렇게 수십번 반복하니 결국엔 색이 잘 나오더라구요....



제차가 흰색인데 녹이 올라온곳도 있고 빠데질해서 허연데도 있고 흠집난곳 까진곳 안지워지는 때가 묻은곳 해서 지저분 합니다.

카페인트 작업 해보니 차 전체를 같은 흰색으로 정성들여 뿌리면 이거 괜찮게 나오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년에 날풀리면 다 뜯어내고 부식방지 작업하고 다시 올도색 할건데, 카페인트 DIY조색이 그 전까지 쓸만한 도색이 될수 있을런지 해보신분 있나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오늘 날씨 무척 쌀쌀하네요.

감기들 조심 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