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0입니다.



디젤엔진은 실린더 내에 연료를 분사시켜 이를 압축점화 시키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시동이 꺼지는 제일큰 원인은 연료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서 입니다. 연료는 연료통에서 연료필터, 브란자를 거쳐 노즐로 들어가게 되는데, 보통 연료 필터는 1~2년에 한번 정도 갈아 주어야 합니다. 또하나 브란자를 살펴보면 동그란 검정색 모양의 연료컷 솔레노이드 라는 것이 붙어 있습니다. 이 장치는 전기로 연료라인을 개폐하는 것인데, 국장님 차량이 오래 되어서 혹시나 솔레노이드로 들어가는 전기의 접촉불량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들어 날씨가 추워지는데 찬 공기가 실린더로 바로 들어가면 압축에 의한 폭발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기때문에 찬공기를 덥혀 주는 장치가 예열플러그 입니다. 예열플러그가 노후되어 작동이 원할치 못하다면, 여름내내 잘 걸리던 시동이 갑자기 투덜거리면서 안걸리고 혹은 걸렸다가 꺼져버리기를 반복할수도 있습니다. 몇가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전운행 하시구요, 수고하세요~







----------------김일두 님이 쓰신 글입니다.-----------------

92년 승용겔이 제 애마입니다.

순정이구여..이것저것 노후된 부품들을 하나하나 교체해 가며 타고 있습니다...저의 첫차라 더 소중하구여

다름이아니라 ...오늘 시동을 거는데 걸렸다가 다시 꺼지는 겁니다. 3년을 탓지만 이런경우는 첨이군여.

그래서 다시 걸었는데 걸렸다가 2~3초후 다시 꺼지더군여.

다행히 3번째 시동걸때는 걸렸습니다.

무슨 이상인지 궁금해서 글을 남김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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