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기술정보

갤로퍼 기술정보

[Re:3539] 데후가 이상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명주 작성일01-08-13 15:32 조회841회 댓글0건

본문





----------------윤유섭 님이 쓰신 글입니다.-----------------

95년산 갤로퍼밴을 소유하고 있는 무뇌한입니다.

얼마전 모래에 들어갔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세상에 갤로퍼가 모래에 빠지다니... 다른 모든 4wd가

다 들어가 활개를 치는데...

모래에 빠지고 나올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잘보니

운전석앞바퀴쪽의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앞데후에서 바퀴쪽으로 가는 축이있지여 그넘이 그냥 막 돌아

가고있구 조수석쪽의 그 축은 꼼작도 안하고 있더군요.

또 뒷바퀴는 그냥 막 돌아가다보니 뒤바퀴가 모래에

빠져버리구... 정말 갤로퍼 체면 구겨졌습니다..

뭐가 잘못된것인지 감도 안오네요...

참 글구 얼마전 검사를 받고 난뒤 핸들이 65~75 사이에서

마구 떨려요. 그전에는 전혀안그랬구, 또 예전에는 데후가

들어간걸루 기억하는데... 이 두가지가 서로 연관성이 있을지.

어디가 이상한지, 또 수리비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당국 지클럽(www.gclub.or.kr) 서경 재규어 입니다



무조건 4 wd라하여 어디든지 다 갈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모래사장은 바닥의 상태에 따라서 운행여건을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바닥이 딱딱할 정도로 다져진 모래에선

빠지고 싶어도 빠질수가 없지만 푸석푸석한 모래사장(해수욕장

같은곳)은 사륜을 넣고서도 빠지기 일수 입니다.



님의 경우 앞쪽바퀴가 꼼짝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등속조인트만

돌고 있다면, 앞쪽 허브가 고장이 난 상태이거나, 등속조인트의

파손이 있을수 있습니다. 리프트에 모빌을 뜨고 사륜을 넣은

상태에서 점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핸들이 65~75사이에서 떨고 있다면,



제가 볼때 세가지로 문제점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단. 얼라이어먼트가 양호할 경우의 예입니다.



첫째, 앞바퀴쪽 베어링의 마모.



점검방법은 앞쪽을 리프트로 띄우고, 바퀴를 상하로 잡고

흔들어 유격을 보십시오, 유격이 많을경우 베어링 교체를

해야 합니다.



둘째. 아이들암, 혹은 피트암의 문제



점검은 아이들암이 휘어졌는지 보세요. 고무부싱이 눌려

있다면 아이들암이 휘어진것이 분명하며, 교체를 함이

바람직합니다. (부품값은 약 15,000)



세째. 이경우는 극히 드문예입니다만.



십자조인트 베어링의 마모나, 휘어진 상태 등으로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