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누라

입니다.

제 모빌이 재탄생은 했습니다.

워낙 대형 사고라 완벽한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참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의 상황은 색깔은 에쿠우스 펄이라고 하던데, 누런 아이보리 색 펄입니다.

본넷에 에쿠우수 엠블럼도 하나 달았습니다.

저의 실수로 보험에서 자차가 빠진 이유로 바디를 아세이로 통채로 갈려는 시도는 하지 못하고 견적을 줄이기 위해 살릴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려

작업을 했습니다.

우선 문짝 두개는 살리고 (뒷문짝도 살리고)본넷 살리고 운전대 쪽 기둥도 살렸습니다.

조수대 기둥과 지붕은 절단후 용접했습니다.

탁 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수술자국이 역력하군요. 흑!흑!

실내는 인터쿨러 모델에 쓰는 플라스틱몰딩을 붙이면 깨끗하게

마감될것 같습니다.

이번주 금모에 나가 여러분의 고견을 듣겠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고인돌 국장님 언제 한번 차놓고서

소주 한잔 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바빠서 전화한통 드리지 못했습니다.

G-Club 국장님들 다시 태어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르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