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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악의 방법으로 택했던것..진짜 최악의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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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호 작성일02-07-19 11:00 조회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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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문 님이 쓰신 글입니다.-----------------

97년 겔투밴이랍니다

주행중엔 소리가 나지 않거든여 요철부위만 지나가면 삐걱거리는소리가 나는데 아주 짜증나네여 ㅡㅡ. 어느부위를 손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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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off-road 동호회 LynX 의 부르릉이라고 합니다.





ㅋㅋㅋ...최악의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드립니다.



저의 경우였습니다.늘 차체의 잡소리에 민감한지라..



아주 최악이었져..도강을 하고 한달뒤부터....



구리스를 넣는데..니뿔에 주입이 안됩니다.



구리스가 아예 말라 비틀어져서..가끔 엔진오일 갈때 직접혹은 샵 직원이 구리스를 넣었는데..



안들어가는 곳을 끝까지 넣었어야 하는데..함 해서 안되면 말자..그런식으로 하다보니..최악의 상황까지 가더군요..



양쪽 어퍼암에 아예 말라서 주입이 아니되덩군요. 리뿔까지 교환해가면서 주입하려 하였지만..실패..



어퍼암을 교환하자는 이야기가 조심스레 나오더라구요..일그러지는 나의 인상...



많은 고민과 번뇌속에서.ㄴ몇일을 궁리하다가..그래..리플로 안들어가면 다른곳으로 넣자..보시면 알겠지만.전륜 서스펜션에는 갤의 경우 요즘 보기드물게 리뿔이라는게 달려있습니다.승용차들은 이미 그것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지요..ㅋㅋ



암튼..내린결론은 리쁠을 통해 조인트 사이에 있는 고무통안으로 구리스를 넣는데..그통에 어느정도의 구리스가 항시 보관되어..조인트사이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고..하져.완전히 말라비틀어져버린 리뿔과 그안의 고무통안의 구리스를 어케 제거하지??



답은 아까도 말했지만..꼭 리뿔을 통하여만 구리스를 넣을수 있는건 아니었지요..



우선 약국가서 주사기하나랑..바늘을 샀슴니다..



거기에 WD40이라는 윤활,방청,녹제거제 있져??



그걸 주사기에 주입하여서...조인트사이의 고무통에 바늘을 꼽고 주입하였지요..



신나게 부글거리면서 주입이 되더이다..휘발성이 강한지라 끓더군여.



주입되면서 조인트사이로 wd40이 흘러나오는데..햐..기가 막히더라구요...녹물이 줄줄..때물이 줄줄 나옵니다.한 서너번 아예 한통 다쓸생각으로 넣었지요..점점 녹물이 줄어들고..



맑은 더블류디 액체가 나올시점 승차하여 창문열고 테스트..대성공..



이렇게 소리가 삭 해결..단...위험한건...



이렇게 소리안난다고 그냥 댕기시면 안니되옵니다.



저는 더블류디넣고 한 삼일 계속다닌뒤..고무통에다 다시 주사기를 꼽았습니다.더큰 주사기로 더큰 바늘로 이번엔 구리스를 담아서.. 바늘이 너무 작으면 구리스 주입이 어렵슴니다.



혹자들은 고무통에 구멍을 내도 ?I챦은가 ???? 하시겠지만서도 ..



원래 구멍있습니다.구리스 넣어서 꽉차면 어느한쪽으로 다시 나오게 되는구조입니다.



따라서 하등의 상관은 없겠지요...



사고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무릎에다 뼈주사 놓져??



그거에 착안한거이긴하지만...



ㅋㅋㅋ

최악의 상황..엄청난 대가를 카센타에 지불하고..교환할뻔 하였는데..



간단하게 몇처넌으로 고쳤네요.. 두어달 되어가는데..문제 없고..



뒷쪽 란쵸쇼바에서 푸식푸식하는소리만 요철을 넘을때 나네요..



최악의 상황에서 제가 사용하였던 방법입니다. 알고만계시길...



물론 교환하는것만 못하겠지만...



삐걱거리는 소리로 몇십만원의 출혈보단..이렇게 자주 모빌에 신경을 쓰시는편이 어떨런지요..



-LYNX 부르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