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인적인 일로 nickey님을 방문했다가 양각산에서 저의 마음을 확 앗아가 버린 nickey님의 애마를 시승하였습니다. 강한 인상의

검은색에 울퉁불퉁한 미키톰슨의 바퀴 휠이 잘 조화된 멋진모습이었고 또한 우리 조직(g club)에도 미키톰슨이 구르는 구나 생각하고

좋았었지요...

승차감은 정말 순정보다 딱딱함이 느껴졌었구요 ..하지만 길에서 둔턱 넘을때 저의 순수한 갤의 의자가 머리를 휘리릭 두어대 때려버리는 충격을 단

한번에 윽 하고 걸러주니 더 깔끔한 인상을 받을수 있었읍니다. 광폭타이어에 의한 약간의 타이아 소리가 들려왔으나 기분좋을 정도이었구요

하긴 잘 세팅된 오디오 시스템이 있는데 이런 소리를 논하는것이 무의미 할지도 모르겠네요 인상적이었던것은 차량내부에 nickey님이 손수 하셨다는

빨강색 가죽문짝등등 개인적으로 검은색과 빨강의 궁합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멋지더군요..

그래도 태생은 저의 갤과 같음을 느끼고 온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