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기술정보

갤로퍼 기술정보

10월에 갤로퍼 단종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성훈 작성일03-01-27 19:59 조회1,036회 댓글0건

본문

[타우너·갤로퍼 등]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車 車 車





최근 자동차 안전기준과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의 강화와 판매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생산을 중단하는 차종이 늘어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경승합차 타우너 생산을 중단했다. 기아차는 “타우너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경차 충돌시험 강화’ 규정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단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타우너의 경쟁모델인 GM대우자동차의 ‘다마스’는 단종 계획이 없는 상태다. GM대우차 김종도 상무는 “새로운 기준에 맞게 다마스의 안전성을 개선해서 계속 생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승합차 안전기준 강화에 따라 지금까지 생산한 타우너·다마스 차종 가운데 올 연말까지 판매되지 않고 남는 차들은 내년부터는 판매가 중단된다. 이 때문에 기아차와 대우차는 이들 차량의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현재 타우너는 360대, 다마스는 238대의 재고가 남아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강화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기준 때문에 단종하는 차종도 적지 않다. 현대차는 지난 7월과 9월에 ‘트라제XG 7인승’(9인승은 계속 생산)과 ‘싼타모’의 생산을 각각 중단했고, ‘갤로퍼’는 내년 10월쯤 단종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스포티지’를 지난 7월 단종한 데 이어 10월에는 미니밴 ‘카스타’와 25인승 버스 ‘코스모스’, ‘콤비’의 생산을 중단했다. 또 ‘레토나’는 내년 6월 단종할 계획이다.



판매감소와 후속차종 출시에 따라 생산이 중단된 차도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경차 ‘아토스’와 ‘그레이스 3밴 냉동탑차’를 각각 단종했다. 현대차는 “경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해 내수용 아토스 생산을 중단했다”며 “수출용은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경차 ‘비스토’ 생산을 내년 말 중단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또 지난 10월 고급승용차 ‘엔터프라이즈’를 단종하고, 내년 초 후속차종인 ‘오피러스’를 생산키로 했다. 반면 최근 단종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현대차 ‘다이너스티’는 내년에도 생산이 계속된다.



자료출저 : 조선일보



작성 : 2002년 12월 02일 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