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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사노즐 교환방법을 좀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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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백 작성일02-06-12 19:18 조회1,50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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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0입니다.



분사노즐은 별다른 지식이 없어도 약간의 시간과 공구만 있으면 교환이 가능합니다.



제가 작업했던 내용을 순서대로 올리겠습니다.



1. 인터쿨러를 지지하고 있는 볼트 4개(두개는 라디에이터 쪽, 두개는 운전석쪽)를 푸르고 인터쿨러에 연결되어 있는 에어 라인(검정색으로된 호스,지름 약 7센티)의 반도를 1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풀러서 탈거 합니다.



2. 이제 각 실린더 별로 꼽혀있는 분사노즐과 이 분사노즐의 윗부분에 연료라인이 연결되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연료라인은 17mm 볼트로 분사노즐에 체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풀고 연료라인을 운전석쪽 앞바퀴 방향으로 조금 밀어 놓습니다. 그래야 분사노즐 풀러내기가 쉬워여..



3. 연료라인을 풀고 나면 각 분사노즐을 이어주고있는 육각 너트에 가는 파이프가 용접되어 있는 부품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것이 연료리턴 파이프 입니다. 17mm 볼트로 고정되어 있으며, 연료리턴파이프가 용접되어 있는 육각 너트는 22mm입니다. 고정볼트를 풀러낼때 육각너트를 잡고 풀어야 하는데 이것이 좀 힘듭니다. (요령껏~)





-!! 여기서 잠깐 !!_

고정불트 풀러내고 육각너트들을 빼낼때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엔진오일을 체크하는 철사가 들어있는 관인데 이것은 12mm 볼트로 실린더 블럭에 고정되어 있으며, 아랫쪽은 모르겠고 윗쪽에 있는것만 살짝 풀르면 육각 너트는 그냥 나와여~





4. 고정볼트를 풀러내고 연결되어있는 육각너트 4개를 들어내면 각 분사노즐에 하얀색 개스킷이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연료를 리턴시키는 라인에서 연료가 새지 말라고 있는 것인데 나중에 조립할대는 새것으로 교환하세요... 특징은 하얀색에 대칭되게 작은 구멍이 뚫어져 있습니다.



5. 드디어 분사노즐을 꺼낼 차례 입니다. 분사노즐은 22mm 롱 복스알과 복스대가 있어야 탈거 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분해하세요~



6. 분사노즐을 꺼내면 구멍이 하나씩 보입니다. 이러한 구멍속에는 개스킷이 두개씩 들어 있는데, 둘다 구리빛이 나고 상대적으로 그중 하나는 두껍고 큽니다. 잘 보이지도 않은 구멍속에 들어있는 개스킷을 꺼내는 것이 좀 어렵게도 느껴지기도 하지만, 쩌들어 있지 않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꺼낼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긴 못의 대가리를 줄로 갈아서 티짜모양의 못대가리가 개스킷을 걸고 나올수 있도록 하여서 못의 뾰족한 부분을 바이스클립으로 물려서 분사노즐 구멍에 집어넣어 개스킷들을 빼 냈습니다. 철사로 하셔도 괜찮쿠요 ...



7. 이제 조립입니다. 항상 조립은 분해의 역순 입니다. 주의 하실점은 구릿빛나는 개스킷중 상대적으로 작은 개스킷은 그 모양새를 볼때 상하 형상이 다릅니다. 분해 하실때 눈여겨 보시고 그대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또하나 정비를 자주 않하는 사람들은 볼트등을 조립할때 어느정도의 힘으로 조여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떤분이 올린 글을 보니 휠 볼트를 조이다가 부러트린 경험을 말씀하신 경우도 있는데, 엔진의 경우 실린더 블럭은 알미늄 등의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잣칫 잘못하면 실린더 헤드 부분에 분사노즐을 고정하도록 파여있는 너트자리(야마)를 넘어버려 큰 공사를 해야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정비지침서를 보면 규정 조임토크가 나와 있어서 토크렌치등의 공구를 이용한다면 그야말로 정확하게 조일 수 있으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갑니다. 여하턴 풀르실때의 감을 잘 기억하셨다가 그정도로 조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비한 후에는 한동안 본넷을 자주 열어 보면서 혹시나 기름이 유출된 흔적은 없나 ...볼트가 풀려나간 흔적은 없나 .... 체크해 보신다면 심적으로도 많은 안심이 됩니다.



막 운행하고 본넷 열어서 작업하시면 라이에이터랑 엔진이랑 뜨겁습니다. 조심하시구여.... 저는 작업등에 팔을 디었어여...흑~



참고 하시구여....

즐거운 정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