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급하게 당진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충남으로 내려갔습니다..

특별한 정검을 하지 못한체.. 점검을 못하고 달렸습니다..

서서울톨게이트를 갈때쯤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운전자석 조수석 양 창문에 성애가 끼고.. 얼어버려서

천으로는 닦이질 않더군요.. 결국에는 친구와 둘이서 열심히

카세트 테입으로 긁었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서울에 올때까지..계속되었답니다)

두번째는 눈발때문에.. 와이퍼를 작동 시켜봤지만..

조수석쪽 와이퍼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결국에는 차를 세워 동작상태에서 조수석 와이퍼를 살짝 밀었더니

끝까지 갔다가 다시와서는 다음 동작을 못하더군요.

할수없이 그냥 운전자석와이퍼로만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잘 작동 하던 열선도

나중에는 부분적으로만 될뿐이더군요.

결국에는 열선을 계속 눌러사용했습니다..

마지막은 워셔액입니다.

고속 중행에서 워셔액을 뿌렸더니..

워셔액이 마르기전에 얼어 버리더군요

휴게소에서 잠깐 세운뒤에 워셔액 살짝 붙힌 천으로 깨끗히 닦은후

주행을 계속할수있었답니다..

운전을 시작한후처음 맡는 악조건에서의 주행이여서 그런지

진땀 뺏습니다..



안전운전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