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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를 하시는 회원여러분께 참고로..(허브의 종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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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나지 작성일03-10-18 21:23 조회94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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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롱)배나지입니다..



이글은 기술적 이해와 경험등을 바탕으로 개인소견을 동호인들에게 참고적으로 적는글로서 어떤 물질적 목적이나 상업적 의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프를 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갤로퍼의 사륜구동용 허브에 대하여 많은 말을 들으셨을것으로 압니다..



갤로퍼의 허브는 대략 5가지 정도가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1, 구형 파제로 허브

2, 일제 아신 수동

3, 일제 아신 자동

4, 구형 수동허브

5, 신형 국산 별허브



등으로 볼수 있으며 각각의 허브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구형 파제로 허브는 망가질 구조가 아니나 강도있는 토크를 받게되면 내부의 베어링 가이드가 늘어남으로서 헛도는 큰 단점이 있기에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은 사용이 가능하나 새미코스 이상의 오프를 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안 좋습니다..



일제 아신 수동허브는 파손의 위험이 적은 허브로서 허브의 고장도 거의 없는 편이기에 오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허브이나 무리한 언덕치기등에서 급부하가 걸리게 되면 등속이나 링기어의 파손이 올수 있으며 락커 장착 모빌도 세심하게 사용해야 큰 견적을 피할수 있습니다..



일제 아신 자동허브는 일본 쇠의 강도가 높아 고장이 잘 안나는 편이나 무리한 토크로 인한 기어파손및 엉킴이 발생할수 있기에 자주 점검및 분해 소지, 구리스주입등을 해야 하며 락커 장착의 모빌에는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국산 수동허브는 미국 웜사의 허브를 본따 만들었다고 하나 국산 쇠의 약함에 현대직원 조차도 권유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국산 자동허브(별허브)는 쇠의 강도나 구조면에서 매우 열악한 상태이기에 파손이 아주 잦으며 자주 점검및 구리스의 주입을 해야합니다..



상기 열거한대로 각 허브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프시 등속이나 허브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초보회원분들에게는 약한 국산자동별허브를 권합니다..



좀 의아해 하시겠지만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프시 과도한 핸들 조작과 구동으로 인한 등속, 기어비등의 파손시 보통 장착 장비에 따라 큰 수리비가 드나 허브가 약하면 허브가 먼저 파손되면 상반적으로 상당히 싸게 수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속파손 - 대략 10~35만원

이너샤후드파손 - 대략 10~30만원

기어비파손 - 대략 25~40만원

락커파손 - 대략 40~80만원

별허브파손 - 약 6~12만원



아울러 핸들의 과도한 조작시 심한 구동을 삼가하시고 주기적으로 점검청소를 해줄때에는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약 6개월정도에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도 값(새것6만원)이 얼마 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프에 익숙해 질때 까지는 약한별허브를 사용하시는것도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프로더 동호인 여러분에게 참고적 하시라고 적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쪽지를 남겨주시고 준하드코어를 하실분도 쪽지 환영합니다.



참고만 하세요..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