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두 ] 겔모임...... 이포도강팀....
페이지 정보작성자 손호성 작성일00-09-04 09:44 조회1,775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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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사히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이포대교 도강팀은 옥천휴게소에서 헤어진 후
알피엠님, 샤키님, 갸라도스님, 레이져님, 무명의
오프로더님 그리고 저 마두는 이포대교 밑에 도착
도강 진입하던중 아니벌써! ...허 허~.....
알피엠님 자동허브고장. 물맛도 못봤다.
갸라도스님께서 끌어내고,
순정모빌 대기하고 동승하여 모빌 3대 도강시작.....
물이 불고 물살이 빨라 많은 진행은 못했지만,
제 모빌(겔1,S,리프트업, BF31) 본넷위로 물이 넘치니
그 짜릿함이란........
장소를 옮겨 모래톱이다. 모래언덕치기.....
숏바디 튜닝모빌 2대가 헤메는 가운데 무명오프로더가
순정 오토로 기냥 통과해버린다. 그 허망함이란.....
긴 토론후 무명오프로더와 레이져님은 화이널올리고
그래도 허기를 못채운 알피엠, 갸라도스, 마두, 샤키는
모빌을 안성으로 재촉한다. 날은 벌써 어둡고,
중간정도에서 비는 내리붓는다. 이네들은 분명 환자였다.
어느덧 오프입구.
알피엠님 모빌 입구 대기하고 샤키님 1차진행 실패.
상황이 심상치않아 갸라도스님 도전!
초입 10M입구에서 35타이어 롱바디가 흐느적댄다.
그러길 몇회... 한순간 처절한 몸부림을 그냥 멈춘다.
어두운 빗속에 숏바디 한대로 안되서, 3대를 나란히
연결 끌어냈다.
이젠 도보다. 랜텐들고 중간정도까지 도보탐사.
이건 오프로드가 아니라 오프밸리다........어찌 이길을
오른단 말인가?
그렇게 발작하던 그네들은 다음을 기약하고 안성으로
회차한다.
식사를 마치고나니 벌써 23시 가까이된다.
화이널... 73!
마두는 도강여파로 전조등에 홍수나 전구 아웃되어
평택가서 급조하고 인천 도착하니 새벽 1시....
출근은 했지만 뒷수습이 어렵다......
알피엠님, 샤키님, 갸라도스님 고생 많으셨고요.
담에 뵈면 못다한 회포 마져 날려버리지요.
이상 인천 마두였습니다.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