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2 터보밴 타마랍니다.

저도 출력 증강을 위해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고,

저역시 본넷을 인터쿨러로 바꿔놓았습니다.

물론 인터쿨러를 창착할 목적이지요..

다만 아직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 달지는 않았습니다.



인터쿨러와 터보엔진은 굳이 다르다고 말할순 없을것 같네요.

단지 인터쿨러만 다신다면, 흡기메니폴드를 인터용으로

바꾸시고, 터보와 메니폴드사이를 인터쿨러로만 연결해주면

됩니다.

인터쿨러앗세이는 20만원대이고,

전체 비용은 대략 40정도가 소요될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장착점이 필요없이 DIY로도 장착이 가능할것이라

생각되네요.



인터쿨러가 먼저 답변하신분처럼, 미션이 터보미션이라 별 효과가 없다고만은 말할수 없습니다.



쉬운 예로, 동일한 자전거에, 하나는 일반사람, 하나는 근육질의 운동선수가 자전거를 출발한다고 예를 들지요,

여기서, 엔진역할은 양 선수의 다리입니다. 하나는 일반,

하나는 인터쿨러엔진에 비유될 수 있겠지요.



언덕앞에서 출발합니다. 과연, 어느 선수가 모는 자전거가

빨리 힘차게 올라갈까요?

동일한 미션의 자전거라해도, 엔진(다리)가 틀리면 성능은

틀려집니다. 다만, 문제는 내구성입니다.



일반인 선수가 모는 자전거는 오래 타도 그 수명이 오래갈것이지만, 과격하고 힘을 많이 받는 근육질 운동선수가 모는 자전거는 그 수명이 빨리 저하되겠지요?



이와같은 이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터보에 인터쿨러를 달으셔도, 가속도 증가, 엔진의 출력증가는

느끼실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한 엔진과 미션등이

쉽게 타격을 받게 됩니다.



다만.. 근육질 운동선수라고, 늘 힘 내치는대로만 페달을 밟지

않듯이.. 평소엔 가볍게 주행하고, 필요에 따라서만, 즉,

인터쿨러의 파워가 필요할때만 간간히 힘을 쓰시면,

그다지 엔진과 미션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부란자는 금년식부터 전자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던데

카센타있는 제 친구말로는, 응답속도가 빨라졌고 소음감소가

조금 있다고 하는데 그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안테나가 아예 없습니다. 99년식.. 어딨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인터쿨러 본넷만 달아놓으셨다면.. 뚫린 구멍은 어떻게

해놓으셨는지요, 그속을 빗물이 들어오면 부란자와 엔진쪽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아무래도 문제발생소지가 있으므로

인터쿨러를 안달으셔도 빨리 구멍은 막으시기 바랍니다.



참, 제가 궁금한게 하나 잇는데, 인터쿨러 본넷에 끼우는

플라스틱(공기흡입하는..) 그거 얼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