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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열에 관해서염 퍼옴 이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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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희태 작성일03-03-11 20:01 조회1,435회 댓글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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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예열이 필요하다? 자동차 출발 전에는 엔진의 예열을 위해 5∼10분 정도는 공회전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출발 전에 예열을 위한 5∼10분 정도의 엔진 공회전은 휘발유 낭비일 뿐 환경에도, 차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겨울철에 오랜 시간의 예열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80년대 중반까지 생산된 카뷰레이터(기화기)방식의 승용차에 해당되는 것이다. 휘발유가 기화기를 거쳐 엔진의 실린더로 들어가는 카뷰레이터방식의 승용차는 엔진성능이 연료-공기의 혼합비, 외부 공기의 온도에 크게 좌우되므로 동절기에 예열이 필요하다. 그러나 87년 이후부터 생산된 승용차는 기화기가 없이 휘발유가 바로 엔진의 실린더로 분사되는 전자제어식 연료분사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예열이 거의 필요치 않다. 자동차의 기능이 정상화되려면 윤활유가 구석구석 퍼지고 냉각수 온도가 20℃이상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한 예열은 휘발유 승용차의 경우 겨울철에는 2∼3분, 다른 계절에는 30초 정도의 공회전으로 충분하다. 지프, 버스, 트럭같이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은 계절에 관계없이 5분 이상의 공회전은 불필요하다. 경유 차량은 시동을 건 후 곧바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정상시보다 훨씬 많은 배기가스가 배출되므로 잠시 예열한 뒤 서서히 출발하면 된다. 특히 급한 마음에 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아 가속 공회전을 하는 것은 환경에도, 차량에도 좋지 않은 나쁜 습관이다. 환경부는, 전국의 승용차 550만대의 20%인 110만대가 매일 불필요하게 10분씩 공회전을 시킬 경우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353톤이 증가하며, 약 1천5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따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유를 사용하는 버스, 트럭까지 확대하면 전체 경제적 손실은 3천194억원에 이른다. 개인적으로도 승용차 운전자가 하루 10분간 2차례씩 공회전을 시킨다면 연간 153리터(약 12만8천원어치)의 휘발유를 낭비하는 셈이 된다. 최근 원격시동장치의 사용증가로 차내의 냉·난방을 위해 필요 이상의 엔진 공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공회전이 경제에도,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편, 교통정체나 신호대기, 잠시 정차할 경우에도 승용차는 2분 이상, 경유차량은 5분 이상 세워놓을 경우에는 엔진을 끄는 것이 연료를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정말로 갤롱이도 5분이상 공회전 안해두 돼나여? 한겨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