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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갔다 왔는데, 엔진 교환하라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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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정 작성일02-11-08 14:00 조회1,364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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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현대모비스에 다시 들렀습니다.

엔진오일 먹는거 땜에 그쪽에서 일러준대로 체크해서 가져다 줬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엔진 교환하라고 합니다. ㅠ,.ㅠ

아니길..바랬는데..헐~

제차는 오일 상한선까지 오일 채우고 600KM타고 다시 체크하면 하한선 밑에까지 오일이 줍니다. 연소하고 있다는 얘기지요..쩝~!



오늘은 마침 옆에 엔진 교환한 것을 가지고 작업반장님이 꼼꼼히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갤로퍼 엔진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업사에서 하는 보링이라는것은 실린더내의 피스톤과 고무?인가를 교환하는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손님이 생각하시기에 피스톤과 실린더라는 쇠가 서로 계속 맞부딪히는데 피스톤만 마모되겠습니까? 마모가 된다면 실린더도 같이 마모되겠지요. 그래서 저희는 보링을 권하지 않습니다. 엔진의 마모는 실린더와 피스톤 모두 교환을 원칙으로 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훔..듣고보니 그런거 같았습니다.

피스톤만 갈면 오래못가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하더군요.



작업기간은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이틀이면 된다고 합니다. 오전에 엔진 내리고 오후에 엔진달고...담날 테스트한다고 합니다. 엔진을 장시간 계속 돌리나봅니다.



다음은 비용... 꿀꺽~! 제일 관심거리인 비용..음냘.. 현대자동차 사이버상담자와 상담한 결과 180만원을 예상하라고 하더군요. 내심 더 부르면 어쩌나 했는데..현대모비스 반장님 왈 : 한~ 160만원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라고 하시더군요. 거기에 타임벨트하고 디스크삼발이를 교환한지 얼마 안된다면 조금 더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전, 중고차 산 이후로 타이밍벨트와 디스크삼발이는 갈았거든요..

그 160만원 속에 엔진부위의 각종 소모품 및 부품값, 공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 추가된다면 VAT(부가세)가 될거라고...



암튼, 다음주 수,목요일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목돈이 나갑니다. ㅠ,.ㅠ

하지만 갈고나면 개운하겠죠? 훔..새 엔진이니..길들이기도 해야하고.캬캬캬... 혹시 새엔진이니 소음도 좀 줄지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암튼, 갈고나서 다시 엔진교환 후 사항을 올리겠습니다.



움냘... 전체도색에 광폭휠에 새엔진에 실내인테리어에..ㅋㅋㅋ 할건 다 했다..새차다.. 이노베이션 안부럽다~ ㅋㅋㅋㅋ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