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인데...



스스로 손을 대다 보니.. 얻어진 경험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고수분들 많이 계신데...



스피커몰 6*9도 쓸만 한데요.. 짚차의 특성상 뒷문바깥쪽으로 스피커가 향하다보니, 빗물도 들어가고, 저가의 제품이다보니 스피커콘이 쉽게 상하는 재질로 되어있어 그게 좀 그렇더라구요.

쓰시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



리어에 mdf작업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 리어라는건 원래 스피커가 달려있던 뒷자석쪽을 이야기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MDF작업은 무리입니다.

뒷자석 스피커는 차량 내장재에 달려있는데, 그 부분은 MDF와 사제 스피커의 무게를 버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싸구려 스피커도 꽤 무거워요)



그리고 6*9를 쓰신다면 순정리어는 당연히 죽이셔야 하구요..

(계란말이에 계란 껍데기를 집어넣는 격입니다...^^; 제가 술을 좋아해서...)



사제라도 다실 필요는 없습니다. 뒤의6*9로도 충분합니다.

(차라리 돈을 합쳐 좋은 6*9를 쓰십시오. 그리고 자출의 한계도 있구요.. 여러갈래로 선을 따는 것도 좋지 않구요..)



다른 분이 파는 물건을 뭐라 할 순 없지만, 옥션은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조금 비싸게 파는 경향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15만원 정도로 하신다면, 스피커몰에서 일괄 구매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신길에는 자출을 잘 받아줄만한 물건은 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앞에 멀티셋트를 하시구, (날카롭게 쏘는 소리는 티타늄이구요, 부드러운 소리는 실크트윗입니다.) 뒤는 6*9. 들으실만 합니다.



원래의 스피커에 비하면 훌륭하지요..



제 차량은 DIY로 방음을 무지무지 했구요.. 그래서 다른 겔과 비교해봐도 꽤 조용하더라구요..



헤드는 클라리온 9255(젤 많이 쓰더라구요..제가 뭐 소리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앞스피커는 이톤 헥사구요... 앰프는 캘리버475(싸구 만만해서..)



뒤에는 6*9 인치중 베이스음이 좋다는 JBL 595를 쓰다가.. 성이안차 crystal 이라는 상표의 12인치 싸구려 우퍼로 바꾸었습니다.



만약 저도 여유가 된다면, 트위터부터 한번 바꾸어보고 싶습니다.



이것저것 제품들을 구경해보시려면 AUTOSOUND21.co.kr 에 한번 들어가 보세요..



궁금하신것 많겠지만 이정도로 답변을 해 드리구요.. 직접 작업 해 보시면 제일 많은 공부가 되실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