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습니다. 제 맘에두 눈이 왔습니다. 어제 북수원 톨게이트 빠지기 직전.. 차가 갈지라구 왔다리 갔다리..

톨게이트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수원시내루 접어들기 위해.. 급커브(북수원 빠져다니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를

진입했습니다. 눈이 온 관계루 4륜 넣을까 말까하다. 그냥.. 엔진 브레이크 잡고.. 2단에 약 10-20 KM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커브를 틀기위해 살짝.. 아주 살짝... 천천히 핸들을 돌리는 순간.. 중앙 분리대(그냥.. 보도블럭정도의 높이)로 향했고..

저는 그 방향으로 중심을 잡기위해 핸들을 틀기위해.. 버뜨... 그대로 쭈욱.. 박아버렸습니다. 차라리 그게 나을듯 싶어서..

다행히두 바퀴만 부딪쳤져.. 그래서 아차차..생각해서 4L 넣고.. 엉금엉금.. 우여곡절끝에 도착지에 도착했습니다.

허나 오늘 출근을 하는 동안.. 핸들이 이상한겁니다.

핸들이 오른쪽으로 약.. 3-4도정도 돌아가 있는것이 아닙니까? 주행중.. 핸들을 가운데로 위치하면.. 차는 어김없이 왼쪽으로 슬금슬금..

꼭 오른쪽으로 약 4-5도 틀어놔야.. 그제서야 똑바로 차가 가더라구요..

참내 어이가 없어서 그정도로 타야를 부딪쳤다고.. 핸들이 돌아갑니까? 그럼 오프뛰시는 분덜은 이런것에 대비해 어떤 튜닝

을 하시나요? 궁금해서요.. 또한 이런 상황이면.. 어떤 부분을 손봐야 하져? 질문 부탁드리구요.

눈오면.. 4륜을 활성화하시구요.. 항상 감속 안전운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