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엔 차의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승용차나 그레이스같은 승합차를 타시던 분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하시던데 그건 아마도 핸들에 전달되는 진동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승용차2000cc급 이상의 차들은 속도에 비례해 핸들의 무게감이 달라집니다.속도가 빠르면 무거워지고 속도가 느리거나 주차할 때는 가벼워지고...언젠가 무슨 시스템이라고 들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그런데 갤로퍼에는 그런 장치가 되어있지 않다고 현대서비스에서 얘기를 들었죠.주차할때 상당히 핸들 돌리기가 힘들답니다.제 생각엔 파워핸들 펌프의 용량이 좀 작다고 느껴집니다.

님께서 느끼시는 핸들의 가벼움이란 아마도 정신없이 요철에 의해 흔들리는 핸들의 무게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승용차나 그레이스등의 자동차보다 갤로퍼의 바퀴가 두껍잖아요.갤밴 가장 기본사양은 215-75-15 타이어 사양도 있지만 대부분 235-75-15,265-70-15싸이즈의 바퀴를 많이 끼고 다니시거든요.

핸들이 흔들리는 이유는 많죠.

휠바란스가 맞지않을때 그렇기도 하구요 가끔 허브쪽 무슨 베어링이 좀 풀려도 핸들이 흔들리기도 하던데요...그런데 쓰신글을 봐서는 휠이 마이너스휠이 아니면 정격 싸이즈의 타이어보다 넓은 타이어를 끼시고 다니시는 것 같군요.

예전에 저도 마이너스휠을끼고 무지 달리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도로에 요철이나 여름철 횡단보도 정지선 앞쪽에있는 도로의 밀린 자국등을 통과할 때 정말 핸들이 정신없이 흔들리죠.

그래서 한동안 235-75-15 타이어를 꼈었는데 핸들의 무게감은 정말 많이 개선됐습니다.하지만 코너링이 상당히 불안해 졌죠.그래서 요즘은 255-70-15 타이어를 꼈는데요 핸들은 조금 무거워졌지만 그냥 그런데로 만족하고 다닙니다.





----------------차두원 님이 쓰신 글입니다.-----------------

제찬 96년 갤로퍼인데요,

주행중 핸들이 좀 불안한거 같아요.뭐랄까, 승용차를 몰때하곤 전혀 다른 ........

너무 핸들이 가벼운거 같기도 하고,노면상태에 너무 쉽게 핸들이 흔들린다고 할까?



참고로 그레이스 핸들감하곤 너무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그레이스는 묵직한맛이잇는데 갤로퍼는 너무 가벼운거 같아서요.

질문1.원래 가볍나요 핸들이,

질문2.이상이 잇다면,원인좀 알려주세요

질문3.훨라이먼트를 보면, 좀무거워지나요?

두서 없이 글올려 죄송합니다.



그럼 안전운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