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6년식 갤로퍼 2인승 밴 오너입니다..

이녀석과 이십대를 함께 보냈습니다.지금까지 크게 속썩인적없었는데

요샌 녀석이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ㅎㅎ 돈달라고 자주 보채내요..

새차를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래도 아직은 제차가 생생하다는 생각이들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폐차하는 순간까지는 주인된 도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미션에서 잡음이나는데요... 오랜 주행후에 정지했을때 클러치를 밟으면 소리가안나는데 떼면 자글자글거리는(표현이 적당한가?^^) 소리가 납니다. 메인 샤프트베어링이 나간것같은데..중고 미션으로 교체하는게 나을까요? 미션작업은 공임이 만만치가않아서..미션내리는김에 삼발이하고 미션오일까지 갈아버릴라구요..또 주행중에 (고속) 좌우 도어에서 바람 새는소리가나요..아마도 고무패킹이 많이 뭉그러져서 그런것같은데..저번에 카센터 가니까 차가오래되서 고무패킹이 없다고 하더라구요..이젠 안나오나요?

그리고 타이어를 온로드용으로 255로 갈았는데 그래서 그런건지..암튼 예전보다는 기름을 더먹는것같아요..연비를 개선하는 좋은 방법없나요? 보링이나..헤드 게스킷작업등등...참그리고 이제 눈올날이 얼마안남았는데..

허브가 고장났는지 4륜이 먹질않네요.. 허브만 갈면되는지..아님 앞바퀴구동축에서 문제가 있는건지...대략 100마넌 정도 예상하고있는데 서울쪽에 잘하는데..( 성의있고 싼곳^^) 추천부탁합니다...모두건강하시고.. 갤로퍼 좋은차라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