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해로 놀러가서

3대의 차가 바닷가에 주차해 있다가

밀물이 들어오며 차를 빼려고 할때

두대의 4륜구동차는 아주 쉽게 빠져나오는데

한대의 승용차는 그대로 바닷물에 침수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4륜구동 디젤차인 뉴코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늠름함을 기억하며 말이죠.



이전에는 중고로 승용차를 몰고 다녔었는데

새로 산 이 뉴코(230SL)가 너무 안나가는 느낌이 들어

여쭙니다. 언덕에서는 힘이 딸리구요. 쩝쩝..

제차는 아직 500Km밖에 타지 않은 새내기입니다.

2000Km를 타고 엔진오일을 갈고 길을 좀 들이라고

들었는데, 제차는 답답한 가속력을 현재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더 타다보면 그런 문제 점이 없어지는 신차만의 문제인가요?

아님 제 뉴코(230SL)만 원래 잘 안나가는 문제점을 가진 차인가요?

아님 뉴 코란도 자체가 잘 안나가는 가요?

차를 몰고 나갔다 들어오면 예전에 비해 너무 답답한 느낌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튜닝을 더하지않고 길들이는 방법등

이런 답답함을 개선할 방법은 없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