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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알고있는상식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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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재중 작성일01-02-06 11:14 조회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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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가루를넣으면 맵다

- 소주에는아님



후추가루는 향신료입니다.

말그대로 우리의 후각을 속이기위해 쓰이는

첨가제입니다.



[생체실험]



어제 퇴근하고 집에가다가 소주를 한병샇다.

울 이뿌니(앞글참조)는 오늘도 느께온다.

아직도 감기의 후유증으로 마르지안는 샘물(콧물)

은 계속 나온다.

+ 나 오늘은 감기의 뿌리를 뽑아서 결단을내고,

아작을내서, 뿌려버리리,+



어제의 실패(+) 를 거울삼아 오늘의 첨가제는

후추가루



[실험일지]

소주를 한컵따른다.

후추가루를 뿌린다.

너무고운입자가 되어놔서 소주위에뜬다.

자중에의해 가라앉을때까지 뿌린다.

젖가락으로젖는다.

이때 나무젖가락은 금물 -나무젖가락에

후추가루가 묻어나온다, 아까운 약효가 방출된다.

드뎌 첫잔















빈속에 오바이트 쏠릴뻔햇음.

왜실패했는지 생각이 안남.

다시시도



[이유발견]



후추가루를 조금뿌리면 향긋한 향이나지만

만이있을땐 카레 식은냄새가난다

(난 카레를 실어한다. 냄새조차도)

약을 다시버리려해도 투자한 소주가 아까워

다시시도.

실패의 원인제거를위해 왼손으로 코를 틀어막았음

첫잔 완샷을목표로

한모금 꿀꺽 과 동시에 식탁위에다수의 약물방출..

이오묘한맛...

어찌표현해야할지......

사이다에 소주섞어서 미원(30년간 애용되어온 어머님표 조미료)타서 마셔보았나요+

차라리 그게 더나....





[원인분석]



나는 미역국에도.만두국에도,설렁탕에도.북어국에도

후추가루를 첨가해서먹는다.

심지어 삼겹살에도 후추가루를 첨가해서 굽는다.

그러나 식은미역국,식은만두국,시근 설렁탕등 찬음식에는

후추가루를 첨가하지안는다.

그렇다 문제는 온도다.



아깝지만 남은 약물을 버리고.

산행에갈때쓰던 스텐레스 컵에 남은 소주를 따라서

가스렌지에올려놓고 약한불로 가열...



김이모락나는걸보고 후추가루 첨가...



완샷



[결과]



맛에서 대성공 (적당량의후추가루)

그러나 ..........



tobe continue...



다음편은 소주에 겨자 타먹기

생체실험이 .............

동영상자료를 올렸으면 조케는데

돼지털 캠코더가 없어서리.....